대원제약은 5일 골다공증 치료 신약 공동연구개발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비엔씨바이오팜과 지난 2007년 11월7일에 골다공증 치료신약의 공동개발을 결정하고 이를 진행했으나 개발과정에 있어 양사간의 의견차이로 인해 분쟁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비엔씨바이오팜은 지난해 2월9일 대원제약에 계약해지를 통보했으며, 이에 대원제약은 같은해 5월27일에 대한상사중재원을 통해 중재를 제기했다는 것이다.
아울러 대한상사중재원으로부터 올해 1월27일 중재결과를 통보받았으며 최종적으로 골다공증 치료 신약 공동연구개발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