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한전, 아이티 전력시설 복구 지원

입력 2010-01-21 15:2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동서발전과 한국전력은 강진으로 파괴된 전력시설 복구를 위한 진단팀을 아이티에 파견했다고 21일밝혔다.

진단팀은 동서발전 직원 4명과 한국전력 직원 2명 등 6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23일부터 일주일간 아이티 수도 포르토프랭스에 머물며 부서진 전력설비를 조사하게 된다. 동서발전은 발전소 복구, 건설 및 운영을, 한전은 송변전, 배전망 분야를 담당한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주 도미니카 한국대사관의 요청으로 진행하는 무상원조 사업"이라며 아이티의 지진피해 복구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전력공급이 시급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동서발전은 지난해 7월부터 포르토프랭스에서 30㎿ 디젤발전소를 건설해 왔다. 발전부지는 지진 피해가 거의 없는 안전한 지역에 있어 현재 아이티에서 구호활동 중인 119구조단과 미군 병사들의 숙영지로 사용되고 있다.

동서발전은 이와 별도로 직원들이 모금 중인 7만~8만 달러의 성금을 아이티에 전달할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전국 동시다발 산불에 진화 총력…축구장 4600개 규모 불타
  • 예상 깬 의대생들 복귀…'단일대오' 깨지나
  • 국민연금 개혁에 뭉친 與野 3040…“내년부터 국고 투입하자”
  • 권성동, 연금개혁 반발에 “불가피한 측면 있어…구조개혁 완성 최선”
  • 어깨 무거워진 카카오 정신아…리더십 시험대
  • 토허제 시행 초읽기에 콧대 꺾은 잠실·용산 집주인…“집값 또 오른다” 시장 불신은 ‘여전’ [르포]
  • 벚꽃 없는 벚꽃 축제 될라…일본, 지구온난화에 ‘벚꽃 경제’도 흔들
  • ‘한덕수 탄핵 선고’, ‘李 2심’ 몰린 한 주…與野 셈법은
  • 오늘의 상승종목

  • 03.2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4,593,000
    • +0.03%
    • 이더리움
    • 2,971,000
    • +0.85%
    • 비트코인 캐시
    • 478,100
    • -0.58%
    • 리플
    • 3,531
    • -0.23%
    • 솔라나
    • 195,400
    • +0.88%
    • 에이다
    • 1,048
    • -0.66%
    • 이오스
    • 828
    • +0.61%
    • 트론
    • 350
    • +1.16%
    • 스텔라루멘
    • 409
    • -0.24%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550
    • +0.4%
    • 체인링크
    • 21,170
    • +0.47%
    • 샌드박스
    • 420
    • -0.4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