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이 배당수익으로 10억여원의 수입을 올리게 됐다.
광주신세계는 2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를 통해 지난해 결산실적을 발표하면서 주당 1250원의 현금배당 결정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광주신세계는 정 부회장이 52.08%(83만3330주)의 보유지분을 통해 최대주주로 있으며, (주)신세계도 10.42%(16만6670주)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정 부회장은 10억4166만2500원의 배당수익을 올리게 됐고, 신세계도 2억833만7500원의 배당수익을 거두게 됐다.
한편 광주신세계는 지난해 전년대비 6.9% 증가한 1918억원의 매출(잠정치)을 올렸으며,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0% 증가한 432억원, 순이익은 17% 증가한 365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