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거북소녀, "혈관 터질까 대학도 포기 했다"

입력 2010-01-18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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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오스트리안 타임즈 홈페이지
'인간 거북'이라고 불리는 한 중국소녀가 최근 외신에 보도 되면서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15일 외신들은 중국 후난성의 티앤 윤팅(23)은 배를 감싸고 있는 희귀한 종양 덩어리 때문에 '거북 소녀' '인간 거북' 등으로 불리고 있다. 이 소녀의 배에는 보랏빛을 띤 종양들이 뒤덮혀 있다고 보도했다.

이 종양들은 부푼 림프관과 혈액이 뭉쳐져서 만들어 졌으며 조금만 충격을 줘도 터질 수가 있어 매우 위험하다. 이 종양이 자칫 터지게 되면 과다출혈로 생명에 지장이 생길 수도 있는 위험한 상황으로 치달을 수 있다.

티앤은 대학 진학도 포기했다. 버스를 타고 다니다가 딱딱한 의자에 앉을 경우 혹시 종양이 터지는 위험한 상황이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후난성 지역의 의료진은 "티앤을 유전적 결함으로 생기는 혈관종이다"고 진단했다. 이들은 "종양을 제거해서 치료할 수 있지만, 피가 많이 나기 때문에 병원에서 치료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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