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순글래머’ 신세경의 인기가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며 예전에 출연했던 작품들이 인기를 얻고 있다.
MBC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에 출연해 청순글래머로 불리며 최고 인기를 누리고 있는 신세경이 지난해 출연한 영화 ‘오감도’가 뒤늦게 인기를 끌며 네티즌들의 관심이 증폭하고 있는 것.
특히 영화 오감도에서 신세경은 과감한 노출 연기를 선보여 ‘청순 글래머’의 면모를 여실히 과시했다.
이 영화에서 고등학생으로 출연한 신세경은 극중 친구들과 스와핑이라는 파격적인 소재를 다루고 있어 지붕뚫고 하이킥에서 선보이고 있는 청순함과 대조적인 미를 보여주고 있다.
이처럼 신세경의 예전 출연작들이 인기를 끌고 있는 이유는 지붕뚫고 하이킥에서의 인기가 가장 크게 작용하고 있지만 데뷔 경력에 비해 늦깎이 스타라는 점도 한몫하고 있다.
실제로 신세경은 1998년 서태지의 솔로앨범 ‘Take5’의 포스터 모델로 9살에 데뷔했고, 국민 여동생 문근영과 김래원이 주연을 맡은 영화 ‘어린신부’에도 출연한 바 있다. 그러나 ‘지붕뚫고 하이킥’에서 인기를 얻기 전에 이를 기억하고 있었던 이들은 많지 않다.
영화 오감도에 이어 신세경이 출연한 여러 작품들이 뒤늦은 인기를 얻을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