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주요 증시가 혼조세로 마감했다.
13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증권거래소의 FTSE100 지수는 전일대비 25.23포인트(0.45%) 하락한 5473.48포인트를 기록했다.
반면, 독일 프랑크푸르트증권 거래소의 DAX 지수는 전날보다 20.14포인트(0.33%) 상승한 5963.14포인트로 거래를 마쳤으며, 프랑스 파리증권거래소의 CAC40지수는 전일보다 0.81포인트(0.02%) 오른 4000.86포인트로 마감했다.
이날 유럽 주요 증시는 중국 인민은행의 지급준비율을 인상 소식에 하락세로 시작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차츰 안정을 찾았다.
은행주들은 약세를 보였지만 기술주들이 강세를 보이면서 독일과 프랑스는 상승 전환에 성공했다.
반면, 영국은 지난 11월 제조업 생산 지표가 전달과 같은 수준에 머무르면서 상승반전에 성공하지 못했다.
은행주들이 전일에 이어 하락했다. 반면, 기술주들은 증권사의 투자의견 상향 조정 소식에 상승세를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