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가 대구시,경상북도와 함께 자동차부품업계 수출 지원을 위한 '2010 국제수송기계부품산업전 및 수출상담회(트랜스포텍)'를 오는 6월 연다. 코트라는 이를 위해 대구시, 경상북도와 14일 양해각서에 서명했다.
트랜스포텍은 2007년 처음 개최된 국가인증 산업전으로 금년에 4회째 개최되는데,자동차부품전시회와 수출 상담회가 동시에 개최되는 국내 최대의 자동차부품 수출행사다.
코트라는 주관사로 참여해 국내전시참가업체 200개사를 비롯해 세계적인 자동차 메이커,1차부품 벤더,2차부품벤더 등 해외 바이어 300개사를 유치할 계획이다.
트랜스포텍에서는 전시회와 수출상담회 외에도 세계적인 자동차메이커의 OEM부품 구매전략설명회, 해외유통업체의 A/S부품 구매전략 설명회 등 다양한 국제세미나 및 설명회도 마련된다.
코트라 관계자는 은 “한-미, 한-EU, 한-인도 FTA 체결로 국내 자동차부품업계의 국제경쟁력 제고를 수출로 연결시키고 국내 자동차부품업계에게 글로벌 바이어와의 상담기회를 다수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말했다.
트랜스포텍 참가대상 업체는 국내 자동차부품, 중장비부품, 상용차부품 제조업체로서 세계적인 자동차 메이커 및 부품벤더 등에게 납품을 희망하는 업체이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