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 따라잡기] 두산중공업 ‘사자’, SK네트웍스 ‘팔자’

입력 2009-12-22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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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투자자는 유가증권 시장에선 매수로 돌아선 반면 코스닥 시장에선 순매도로 전환했다.

22일 오후 3시36분 거래소의 잠정집계에 따르면 기관은 유가증권시장에서 1266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닥시장에선 101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기관은 두산중공업과 두산에 대해 공격적인 매수를 보이며 주가 상승을 이끌었다. 반면 두산인프라코어는 매도를 보였다.

은행주(신한지주, KB금융, 우리금융, 하나금융)들에 대한 매도 기조를 이어갔고, SK네트웍스를 대거 팔아치웠다.

코스닥 시장에선 서울반도체에 대한 러브콜을 이어갔다. 반면 새내기주인 멜파스, 동양피엔에프, KPX생명과학, ITX시큐리티 등을 대거 팔아치웠다.

동양증권 이재만 연구원은 “단기적으로 중소형주들이 강한 모습을 보였지만 금일 중소형주들의 경우 대량 거래를 수반하면서 밀리는 기술적 악재가 나온 만큼 중소형주들보단 대형주 위주의 접근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엔 약세, 달러 강세가 나타나고 있지만 국내 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며 대형IT주 중심으로 접근이 여전히 유효하다고 덧붙였다.

종목별로는 두산중공업(333억원)을 가장 많이 순매수했다. 뒤를 이어 현대차(200억원), LG전자(200억원), 한국전력(165억원), 두산(157억원), 삼성물산(139억원), 삼성테크윈(89억원), 현대건설(78억원), LG디스플레이(58억원), POSCO(62억원) 등을 순매수했다.

반면 SK네트웍스(121억원)을 가장 많이 순매도했다. 그리고 한전기술(86억원), 동국제강(83억원), STX팬오션(81억원), LG화학(79억원), 신한지주(72억원), 하이닉스(69억원), 두산인프라코어(40억원) 등을 순매도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전일과 마찬가지로 서울반도체(41억원)를 가장 많이 순매수했다. 이어 SK브로드벤드(18억원), 인터파크(16억원), 포스데이타(14억원), 테크노세미켐(13억원), 네오위즈벅스(11억원), 에이스디지텍(10억원) 등을 순매수했다.

반면 동양피엔에프(63억원)을 가장 많이 팔았다. 그리고 KPX생명과학(29억원), 멜파스(24억원), ITX시큐리티(23억원), 소디프신소재(21억원), 네오위즈게임즈(17억원), 디지텍시스템(16억원), SK컴즈(16억원), 다음(15억원) 등을 순매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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