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펜하겐 기후회의] "항공·해운 온실가스 감축 합의 어려울 듯"

입력 2009-12-17 15:4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제15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15)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항공과 해운부문의 온실가스 감축 합의가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

기후회의에 참가하고 있는 각국 협상단은 16일(현지시간) 유엔의 새 기후변화협약 타결 시한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으나 항공과 해운 부분의 온실가스 감축 목표 설정 합의까지는 갈 길이 멀다고 말했다.

선박과 항공기에서 나오는 온실 가스는 세계 온실 가스 배출의 8%를 차지하고 있다.

항공과 해운 부문의 온실 가스 감축 목표 설정 논의가 진전을 보지 못하는 이유는 일본과 사우디 아라비아, 중국, 미국 때문으로 지적되고 있다.

말라위 대표단의 레인포드 음왕곤데는 "항공과 해운이 기후변화 대처에 큰 기여를 할 수 있는 기회를 갖고 있으나 이 기회가 사라져 가고 있다"고 말했다.

협상관계자들은 항공·해운 부문의 온실가스 감축 목표가 이번에 합의돼야 하는지 혹은 유엔 기구인 국제해사기구(IMO)와 국제민간항공기구(ICAO)가 내년에 이를 다뤄야 하는지에 대한 의견 수렴조차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유럽연합(EU)은 해운 부문에 대해서는 차후 10년간 2005년 온실 가스 배출 수준의 20% 감축을 목표로 제시하고 있으며 항공 부문은 10% 감축안을 추진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35세는 왜 청년미래적금에서 빠졌나
  • SK하이닉스 직원의 '1억 기부'가 놀라운 이유 [이슈크래커]
  • 'NCT 출신' 루카스, SM과 전속계약 만료⋯"앞으로의 도전 응원"
  • 쿠팡, 美 정치권 개입설 반박⋯“한국 압박 로비 아냐”
  • 교통·생활 ‘두 마리 토끼’⋯청약·가격 다 잡은 더블 단지
  • 트럼프 메시지 폭격에 참모진 분열⋯美ㆍ이란 협상 난항
  • 전자담배도 담배 됐다⋯한국도 '평생 금연 세대' 가능할까
  • 미래에셋그룹, 스페이스X로 ‘4대 금융’ 신한 시총 넘봐⋯합산 46조원
  • 오늘의 상승종목

  • 04.2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5,639,000
    • +0.56%
    • 이더리움
    • 3,445,000
    • +0.12%
    • 비트코인 캐시
    • 677,500
    • +0.3%
    • 리플
    • 2,126
    • +1.24%
    • 솔라나
    • 127,300
    • +0.32%
    • 에이다
    • 371
    • +1.37%
    • 트론
    • 489
    • +0.2%
    • 스텔라루멘
    • 260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600
    • +1.68%
    • 체인링크
    • 13,840
    • +1.17%
    • 샌드박스
    • 114
    • +0.8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