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코텍, 말 관절건강 사료첨가제 미주서 호평

입력 2009-12-14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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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 전문 신약개발 기업인 오스코텍의 마필 관절건강 개선 기능성 첨가제 'AIF Equine'이 유럽, 중동에 이어 미주지역에서도 호평을 받았다.

오스코텍은 지난주 미국 라스베이스거에 열린 AAEP(Americna Association of Equine Practioners) 'Annual Convention 2009'에서 자사의 관절염 개선 기능성 소재 AIF(에이아이 에프)가 적용된 마필 관절건강 개선용 사료첨가제 AIF Equine(에이아이에프 이콰인)이 업체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AAEP는 미주지역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역사가 오래된 마필 관련 업계 종사자들의 모임으로 55회째인 올해 행사에는 총 400여 개의 업체가 참여했다. 오스코텍은 최대 시장인 미국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AAEP에 참가했다.

부스를 찾은 업체 담당자들은 특히 AIF Equine의 말 임상 실험 자료에 큰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내 상위 마필 사료 보조제 생산업체 A, P사를 포함, 많은 업체들이 임상결과에 대해 흥미를 보여왔다.

AIF(에이아이에프)는 오스코텍이 관절염 천연물신약 개발을 통해 축적된 기술을 기반으로 발굴한 천연물 조성물로써, 염증을 일으키는 물질의 생성 및 연골파괴 물질의 합성을 억제해 성인의 관절염의 예방 및 치료에 도움을 주는 물질이다.

오스코텍은 지난해 말 서울대 수의학과와 공동으로 경주마를 대상으로 AIF Equine 임상실험을 진행해 뛰어난 효능을 입증한 바 있으며, 현재 해외 유력 마필 사료 보조제 생산업체 5개 사가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세부 임상실험 결과는 내년 초 SCI급 논문으로 발표될 예정이다.

오스코텍 관계자는 "9월 독일 SPOGA 전시회 참가, 10월 중동/아프리카 시장 진출에 이어 최대시장인 미주지역에서도 AIF Equine의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늦어도 내년 초에는 본격적인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오스코텍은 2006년 8월 카길애그리퓨리나와 AIF에 대한 10년 독점공급계약을 체결하고 2007년 AIF Equine이라는 브랜드의 마필전용 관절 개선제품을 국내에 출시한 바 있으며, 2008년 호주 수출에 이어 올 9월 중동, 아프리카 시장 진출을 위해 독일업체와 MOU를 체결하고 본격적인 중동시장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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