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이유일 관리인 "회생계획 변경안 반드시 가결돼야"

입력 2009-12-11 15:5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쌍용자동차 이유일 법정관리인이 11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4차 관계인집회에서 회생계획 변경안이 반드시 가결될 수 있도록 채권자들에게 협조를 구했다.

이 관리인은 이날 서울중앙지법에서 가진 회생계획안 변경내용을 보고 하는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회생계획 변경안이 부결될 경우 회사는 물론 채권자, 주주, 종업원을 포함한 모든 이해관계인의 막대한 피해가 예상된다"며 "회생계획 변경안이 반드시 가결될 수 있도록 채권자들의 많은 이해와 적극적인 지지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이 관리인은 "회생계획 변경안이 가결된다면 회사가 그동안 추진해 온 구조조정의 성과를 바탕으로 최단 시일 내 정상화를 이룩하는 것은 물론, M&A를 적극 추진함으로써 회사가 장기 안정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토대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변경된 회생계획안은 금융기관 대여채무와 일반 대여채무의 면제 비율을 2% 포인트 낮추는 대신 출자전환 비율을 2% 포인트 높이고 이자율을 3%에서 3.25%로 상향 조정한 점이 기존 것과 달라진 점이다.

또한 새 계획안은 상거래 채무의 면제 비율을 3% 포인트 낮추는 대신 현금변제 비율을 3% 포인트 높이고 초기의 변제금액을 상향 조정하겠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대표이사
곽재선, 황기영 (각자대표이사)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5명
최근공시
[2025.12.16] 주식등의대량보유상황보고서(일반)
[2025.12.01] 영업(잠정)실적(공정공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계주와 곗돈…계를 아시나요 [해시태그]
  • '오라클 쇼크' 강타…AI 거품론 재점화
  • 코스피, 하루 만에 4000선 붕괴…오라클 쇼크에 변동성 확대
  • 단독 아모제푸드, 연간 250만 찾는 ‘잠실야구장 F&B 운영권’ 또 따냈다
  • 서울 여의도역 신안산선 공사장서 7명 매몰⋯1명 심정지
  • 용산·성동·광진⋯서울 주요 지역 아파트 가격 상승세 여전
  • 순혈주의 깬 '외국인 수장'…정의선, 미래車 전환 승부수
  • 오늘의 상승종목

  • 12.1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682,000
    • +0.57%
    • 이더리움
    • 4,239,000
    • -2.89%
    • 비트코인 캐시
    • 798,500
    • -2.56%
    • 리플
    • 2,757
    • -3.16%
    • 솔라나
    • 183,400
    • -3.12%
    • 에이다
    • 541
    • -4.42%
    • 트론
    • 412
    • -0.96%
    • 스텔라루멘
    • 314
    • -2.4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5,940
    • -4.88%
    • 체인링크
    • 18,250
    • -3.49%
    • 샌드박스
    • 170
    • -4.4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