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금융주 약세 속 하락

입력 2009-12-08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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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주요 증시가 금융주의 약세로 하락됐다.

7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증권거래소의 FTSE100 지수는 전일보다 11.70포인트(0.22%) 하락한 5310.66으로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증권 거래소의 DAX 지수도 전날보다 32.90포인트(0.57%) 내린 5784.758로 거래를 마쳤으며, 프랑스 파리증권거래소의 CAC40지수 역시 전일보다 6.57포인트(0.17%) 하락한 3840.05로 마감했다.

이날 유럽 증시는 달러 강세 속에 원자재 관련주와 금융주들이 약세를 보이며 하락 출발했다. 오전장 중 한때 1% 넘게 떨어졌으나 꾸준히 낙폭을 줄였다.

오후 들어 반등에 성공하기도 했지만 다시 하락하며 상승 재반전에는 실패했다.

이는 지난주 미국의 기대를 크게 뛰어넘는 고용지표 개선 발표 뒤 예상보다 빠른 금리인상이 이뤄질 것이라는 전망이 급속히 확산돼 시장에 부담으로 작용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업종별로 은행주의 약세가 두드러졌다. 바클레이즈, 도이체방크, 스탠다드 차타드 HSBC, 로열 뱅크 오브 스코틀랜드(RBS) 등이 1~5% 떨어졌다.

금속 가격 하락에 따라 영국 증시에서 유라시아 내추럴리소스는 2.12% 하락했다. 리오틴토는 하락 출발했으나 장 후반 1.4% 상승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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