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은 10일 고영에 대해 4분기부터 사상 최대 실적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1만2500원에서 1만5000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박연주 대우증권 연구원은 "고영은 글로벌 경제 위기 이전까지 분기 사상 최대 기록을 갱신해 왔으나 경기 침체로 올해 상반기는 저조했다"며 "그러나 경기 회복으로 선진국 고객들의 대기 수요가 본격적으로 재개되고 신규 고객사도 증가해 4분기부터 사상 최대 실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핵심 기술을 바탕으로 개발한 신 장비의 매출이 2010년 상반기부터 본격화될 전망"이라면서 "신 장비들은 글로벌 전자 업체와 수개월 이상 공동 테스트를 진행해 왔으며 현재 고영 외에는 개발한 업체가 없고, 잠재 시장 규모는 기존 장비의 수 배 규모"라고 설명했다.
그는 "2010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87%, 411% 증가할 전망"이라며 "SPI 장비가 분기별 100억원 내외의 정상 수주 상황으로 돌아서고 AOI, 반도체 패키징용 장비에서 160억원의 신규 매출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