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진-보험] 인생 단계별 준비 이렇게 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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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대는 자산형성기·40~50대는 은퇴준비기' 생애 재무설계 대비해야

최근 생애 재무설계라는 말이 자주 등장한다. 재테크가 단순히 재산을 늘리는 개념이라면 생애 재무설계는 재테크와 함께 인생 전반의 리스크, 즉 결혼, 자녀교육, 주택마련, 노후준비, 질병 및 사고 등 여러 변수를 체계적으로 준비하는 것.

금융상품 중 생명보험은 이 같은 생애 재무설계가 가능한 상품이다. 예를 들어 생(生)과 노(老)는 연금보험, 병(病)은 건강/CI보험, 사(死)는 종신보험 등으로 커버할 수 있다. 연령대별로 바람직한 생애 재무설계 흐름과 함께 가능한 보험에 대해 알아본다.

◇ 20~30대(자산 형성기) : 결혼, 주택 마련이 관건

20~30대에 있어 라이프 플래닝은 결혼부터 시작해 가족 부양, 주거, 자녀 교육비 마련 등이 중요하다.

▲ 결혼 재무설계

보건복지부가 2005년에 결혼한 신혼부부 305쌍을 분석한 결과를 보면 신혼부부 1쌍의 결혼비용은 평균 1억2944만원(남편 9609만원, 부인 3335만원)으로 주택마련 비용이 전체의 66.2%(8571만원)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결혼 전에는 결혼시기 결정, 예상 결혼자금 등 단기목표가 주를 이룬다. 그러나 이후에는 자동차 구입, 자녀계획, 맞벌이 여부, 주택마련 등 중기목표로 바뀌게 된다.

따라서 결혼 후에는 예산에 맞는 지출관리가 필요하며, 지출내역 기록을 통해 불필요한 지출을 줄여나가야 한다. 또 결혼 초부터 저축계획을 장기 관점에서 수립해야 하며 적립식펀드 등 수익을 낼 수 있는 상품을 선택하는 게 좋다.

▲ 주택 재무설계

주택을 임차할 지, 구입할 지는 여러 각도로 접근해야 한다. 임차와 구입의 각 장단점을 파악해 나에게 맞는 주택 재무설계를 해야 한다.

만약 주택을 구입하기로 했다면 금액과 기한으로 표시된 내 집 마련 목표를 설정, 주택청약저축(예금) 등에 미리 가입하면 좋다.

주택구입 자금 마련은 장기주택마련 상품(보험, 저축, 펀드)을 활용하면 자금 마련과 함께 소득공제, 비과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대출 상환시 유의점은 주거관련 부채(대출원리금상환액, 재산세, 화재보험료, 관리비, 유지비 등) 비율이 총소득 대비 28%가 넘지 않도록 대출금액을 설정하고, 총 부채상환액이 총소득 대비 36%가 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 자녀 교육자금

교육개발원에 따르면 유치원부터 대학교까지 자녀 1인당 평균 교육비는 9106만원이다. 따라서 저축이나 투자를 통해 자금을 마련해야 하나, 부모가 실직이나 갑작스런 유고에 따른 위험도 대비해야 한다. 이 같은 상품을 보험에서 살펴보면 통합보험이나 종신보험, 교육보험 등을 들 수 있다.

이 때 감안해야 할 점은 향후 경제적 여건이 어떻게 변할 지 모르는 만큼 필요자금을 중도인출 또는 추가납입할 수 있는 유니버설 기능이 있는 보험 가입도 고려해보면 좋다.

◇ 40대(은퇴 준비기) : 자녀교육, 은퇴준비가 관건

40대는 자녀 교육비 지출이 많고 소득보다 지출이 더 많아 가계가 적자로 전환되기 십상이다.

하지만 40대는 미래 노후생활에 대비한 재산을 형성해야 할 시기이기도 하다. 부동산과 금융상품의 보유비율을 적절히 유지해서 노후를 본격적으로 준비해야 한다. 공격적인 자산의 비율을 점점 안정적인 자산 쪽으로 이동시키고, 종합 자산관리의 개념에서 접근해야 한다.

▲ 자녀 교육자금

적은 금액이라도 장기적으로 적립을 하는 방법이 최우선이다. 저금리가 지속되는 상황을 가정한다면 적립식 펀드와 변액유니버설보험을 활용해 학자금 주머니를 늘려가는 것이 바람직하다. (20~30대 참조)

▲ 노후자금 마련

노후자금에 대한 준비가 절실하지만 현실은 재테크에 집중한 나머지 노후에 대한 계획이나 준비가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

40대에게 추천할 만한 상품은 생명보험사의 연금보험이다. 연금보험은 원금보장과 함께 비과세 혜택을 얻을 수 있다. 소득공제가 되는 연금저축 상품에서부터 일반연금보험, 변액연금보험 등 투자성향에 따라 다양한 상품이 마련돼 있다. 특히 변액연금은 펀드처럼 주식과 채권 등으로 투자해 그 실적에 따라 받는 금액이 좌우되지만 실적이 나쁘더라도 연금개시 시에 최소한 납입한 보험료는 돌려받을 수 있다는 안전장치를 갖추고 있다.

◇ 50대(은퇴 및 노후생활 준비기) : 은퇴 준비 마지막 기회

50대는 본격적인 은퇴가 시작되는 시기이다. 직업에 따라 약간의 차이는 나겠지만 50대 중후반에 대부분 은퇴하게 된다.

노후 설계시 고려해야 하는 위험과 주요 포인트는 4가지로 요약된다. ▲잉여자금을 관리하기 위한 구체적 계획을 세워라 ▲국민연금과 퇴직금을 최대한 활용하라 ▲간병자금을 감안해 노후를 설계하라 ▲나중에 사망하는 배우자의 노후 생활비를 고려해라 등이 그것이다.

일단 퇴직 예상시점까지 남은 기간의 총 누적 소득수지차가 얼마인 지를 계산해보자. 이후 목표금액에 맞춰 안정성과 수익성을 따져 적절한 금융상품에 가입해야 한다.

아울러 요즘은 실버케어라는 용어가 낯설게 느껴지지 않는다. 노화에 따른 각종 질병, 심신쇠약은 피할 수 없으므로 치명적 질병(CI)보험이나 의료실손보험, 간병비 마련을 위한 보험을 준비할 필요가 있다.

만약 지금까지 노후준비를 위한 대비가 전혀 없었다면 퇴직금이나 부동산 매각자금 등의 목돈으로 정기적으로 연금을 받을 수 있는 즉시연금보험도 생각해볼 만하다. 예를 들어 55세 남성이 10년 만기 상속형에 2억원의 즉시연금보험을 가입하고 4.5%의 공시이율을 적용받을 경우 매월 56만원의 연금을 받다가 10년이 지나면 만기보험금으로 원금 2억원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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