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현지시간) CNBC방송에 따르면 애플은 4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한 1144억8000만 달러(약 154조 원)라고 밝혔다. 시장 조사기관 LSEG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인 1133억9000만 달러를 웃돌았다. 주당순이익(EPS)은 2.10달러를 기록해 마찬가지로 전망치를 뛰어넘었다.
주요 제품별로는 아이폰 매출이 575억8000만 달러, 맥 매출이 107억9000만 달러를 기록해 시장 전망치를 웃돌았다. 다만 아이패드 매출은 62억3000만 달러에 그치면서 전망치를 밑돌았다. 기타 제품 매출 역시 90억 달러를 넘어설 거라는 기대와 달리 83억 달러에 머물렀다.
이번 실적은 존 터너스 최고경영자(CEO) 취임 후 처음 공개된 것이다. 터너스 CEO는 성명에서 “애플이 역대 최고의 회계연도를 마감했다”며 “지금까지 우리가 이뤄낸 모든 것을 고려할 때 앞으로 더 좋은 결과가 있을 거라는 확신이 어느 때보다 강하다”고 밝혔다.
한편 뉴욕증시에서 애플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83% 하락한 338.32달러에 마감했다. 시간 외 거래에선 보합세를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