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역 인근서 차량 인수·반납

▲신안군이 캠핑카를 활용한 섬 여행·숙박 서비스 ‘섬카’를 시범 운영한다. (사진제공=신안군)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신안군이 캠핑카로 섬을 여행하며 숙박까지 할 수 있는 '섬카(섬 CAR)'를 시범 운영한다.
29일 신안군에 따르면 군과 재단법인 예술섬은 31일부터 12월 28일까지 '2026 신안섬카' 시범사업을 운영한다.
섬카는 '섬'과 자동차를 뜻하는 '카(Car)'를 합친 이름이다. 섬 지역의 교통과 숙박 불편을 줄이고 관광객의 체류시간을 늘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용객은 목포역 인근에서 캠핑카를 인수해 신안지역 섬을 여행한 뒤 같은 장소에 반납하면 된다. 차량에는 캠핑용 탁자와 취사도구 등이 갖춰져 있다.
평일 이용객은 고속철도(KTX) 요금을 10~30% 할인받을 수 있다. 예약은 온라인이나 전화로 할 수 있다.
재단은 시범운영 기간 이용객 만족도와 운영데이터를 분석해 2027년 정식 사업 추진과 서비스 개선에 활용할 계획이다.
재단 관계자는 "섬카는 이동과 숙박을 하나로 잇는 새로운 섬 여행 방식"이라며 "관광객이 신안에 더 오래 머물 수 있는 관광상품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