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송가인이 15년 지기 절친 안성훈을 향해 거침없는 잔소리를 쏟아냈다.
15일 방송된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안성훈이 새로운 편셰프로 합류한 가운데 송가인이 지원사격에 나섰다.
이날 안성훈은 송가인과의 인연에 대해 “데뷔 전 연습생 시절부터 만났다. 같은 회사 출신이다. 알고 지낸 지 15년 정도 됐다”며 “친남매 같은 사이다”라고 밝혔다.
이를 증명하듯 송가인은 안성훈의 집에 도착하자마자 잔소리를 쏟아냈다. 집을 둘러보던 송가인은 “쿰쿰한 냄새가 난다. 걸레 냄새가 난다”며 “집 좀 치우고 살아라. 밥은 해 먹고 사냐. 이렇게 살면 여자 못 부른다. 냄새부터 썩었다”고 독설을 날렸다.
이에 안성훈은 “뒤지지 마. 도적이냐”며 “남자 집이 이 정도면 아주 최상이다”라고 발끈해 웃음을 자아냈다.
송가인은 “성질 나서 나가야겠다”고 투덜거리면서도 “주먹밥 만드는 건 언제 알려줄 거냐”고 졸라 웃음을 더했다.
안성훈은 “송가인에게 한 번도 요리를 해준 적이 없다”며 “과거 어머니와 함께 주먹밥 집을 3년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까지 나온 모든 셰프님 중에 제가 주먹밥을 제일 잘 만들 거다. 주먹밥만큼은 전설의 주먹밥이다”며 남다른 자신감을 드러냈다.
본격적으로 요리에 나선 안성훈을 지켜보던 송가인은 “이럴 때는 좀 멋있다”며 감탄했다. 이에 안성훈은 “요리 배울 때는 진지하게 해. 도마 위에서는 나이도 계급도 없다. 알겠니?”라며 엄격한 태도를 보였다.
그러자 송가인은 “알겠니는 반말이고, 이 XX야”라고 받아쳐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