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시경 포항교육장 "학부모 헌신에 감사, 앞으로도 소통과 협력의 장 지속 확대할 것"

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 류시경)이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통해 학교와 가정, 지역사회가 손을 맞잡고 따뜻한 연대의 가치를 실현하며 포용적 교육 공동체의 모범적인 소통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포항교육청이 주관한 '2026 포항 학부모 어울림 한마당'이 13일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부모 280여 명과 김희수 경상북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지역 주요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학교 교육의 든든한 동반자인 학부모들이 일상 속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체육활동을 매개로 학교 간 벽을 허물며 진정한 교육공동체로 거듭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단순한 참관형 행사가 아닌, 학부모들이 직접 주인공이 되어 땀 흘리고 소통하는 참여형 축제로 기획되어 그 의미를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된 이날 행사는 참가자들이 포항, 어울림, 행복, 성장 등 4개 연합팀으로 골고루 나뉘어 협력과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행사에서는 '큰공굴리기', '풍선탑쌓기', '단체줄넘기' 등 전 연령층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다채로운 체육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학부모들은 팀 승리를 위해 하나 된 마음으로 구호를 외치며 학창 시절로 돌아간 듯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신체 활동뿐만 아니라 세대 공감을 이끌어낸 '8090 음악퀴즈'와 치열한 승부욕을 자극했던 '팔씨름 왕비 선발대회' 등 화합 한마당 프로그램이 이어져 장내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타 학교 학부모들과 깊게 교류할 기회가 드물었는데, 함께 뛰고 응원하면서 이웃집 언니·동생처럼 친해졌다"며, "아이들 교육에 대한 고민과 알찬 정보도 자연스럽게 나누는 유익한 힐링의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류시경 포항교육지원청 교육장은 "늘 최일선에서 올바른 자녀 양육과 학교 교육 발전을 위해 헌신해 주시는 학부모님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교육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학부모와 교육지원청이 긴밀하게 소통하며 협력할 수 있는 다채로운 교류의 장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