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후의 명곡’ 보라와 우디가 인순이의 지원사격에 힘입어 우승을 차지했다.
10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은 작곡가 박근태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가수들의 치열한 경연이 펼쳐졌다.
이날 옥주현은 박근태의 연락을 받고 한달음에 달려왔다며 남다른 인연을 전했다. 특히 대결곡으로 선택한 이선희의 ‘그 중에 그대를 만나’ 역시 박근태가 직접 편곡했다고 밝혀 기대를 높였다.
옥주현은 “진짜 부담스럽다. 목표가 있다면 ‘내가 상상했던 대로 불렀어’라는 말을 듣고 싶다”며 박근태에게 인정받고 싶은 마음을 드러냈다.
이후 무대에 오른 옥주현은 뮤지컬 디바다운 풍부한 성량과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고난도 편곡을 소화하며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무대를 지켜본 박근태는 “한 편의 뮤지컬을 본 것 같다. 몰입해서 봤다”며 “이걸 이렇게 잘 해내다니 박수를 쳐주고 싶다. 너무 잘했다”고 극찬했다.
하지만 옥주현은 앞서 보라와 우디가 기록한 404점의 벽을 넘지 못하며 아쉽게 승리를 내줬다.
보라와 우디는 박근태가 작곡한 조PD와 인순이의 히트곡 ‘친구여’를 선곡해 무대에 올랐다. 특히 원곡 가수 인순이가 깜짝 등장해 두 사람과 함께 무대를 꾸미면서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인순이의 지원사격에 힘입어 404점을 기록한 보라와 우디는 옥주현의 도전까지 막아내며 최종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불후의 명곡’ 작곡가 박근태 특집 1부 우승의 영광은 보라와 우디에게 돌아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