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현, '금쪽이' 출연 후 남은 상처⋯“문제점 찾으려 아들 자극시켜”

입력 2026-09-10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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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유튜브 채널 ‘새롭게하소서’ 캡처)
(출처=유튜브 채널 ‘새롭게하소서’ 캡처)

그룹 쥬얼리 출신 이지현이 ‘금쪽 같은 내 새끼’ 출연 이후 남은 상처를 털어놨다.

9일 유튜브 채널 ‘새롭게하소서’에는 두 번의 이혼을 겪고 홀로 두 아이를 키우고 있는 이지현이 출연해 자신의 인생을 돌아봤다.

영상에서 이지현은 “아이를 잘 키우고 싶었는데 방법을 몰랐다. 진심으로 오은영 박사님을 만나고 싶다는 마음이 간절했다”라며 “하지만 박사님과는 별개로 촬영은 박사님이 없는 곳에서 진행됐다”라고 운을 뗐다.

앞서 이지현은 지난 2022년 채널A ‘금쪽같은 내새끼’에 출연해 아들 우경이의 ADHD를 고백했다. 당시 방송에는 우경이의 거친 행동이 담기며 많은 이들의 우려를 샀다.

이에 대해 이지현은 “처음에는 아들의 문제점이 잘 보이지 않았다. 제작진이 ‘이러면 문제점을 찾을 수가 없으니 아이를 자극해서 정확한 문제를 짚어보자’라고 하더라”라며 “그런 식으로 자극한 부분도 있다. 방송이니 어쩔 수 없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너무 생각지도 못한 부분으로 방송이 나갔다. 나에 대한 욕은 익숙한데 아이에 대한 욕은 참을 수가 없더라”라며 “아이에게 죄인이 된 것 같았다. 아이에 대한 댓글만 봤는데 생살이 찢겨나가는 느낌이었다”라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지현은 “지금도 새로운 친구를 만나면 그 이야기를 한다. 아이들은 너무 싫어한다. 그래도 좋게 잊으라고 한다. 덕분에 오 박사님을 만났으니 성장했다고 말해준다”라며 방송 이후에도 남은 상처를 긍정적으로 극복하려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지현은 2013년 비연예인과 결혼해 1남 1녀를 두었으나 2016년 이혼했다. 이후 2017년 재혼했으나 2020년 이혼했으며 현재 홀로 자녀를 양육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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