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슨 황, 대홍수 네팔에 135억 기부⋯피해 복구 위해 '통 큰 지원'

입력 2026-09-05 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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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6일 젠슨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일본 도쿄에서 열린 리셉션에서 연설을 하고 있다. 도쿄/로이터연합뉴스
▲7월 16일 젠슨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일본 도쿄에서 열린 리셉션에서 연설을 하고 있다. 도쿄/로이터연합뉴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홍수로 큰 피해를 입은 네팔에 1000만달러(약 135억원)를 기부했다.

4일(현지시간) 네팔 히말라야타임스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스와르님 와글레 네팔 재무장관은 이날 메시지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알렸다.

와글레 장관은 “네팔 정부를 대표해 홍수 피해자들을 돕기 위해 재난구호기금에 1000만달러를 기부한 젠슨 황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기부가 재난 피해자들을 위한 구호·구조 활동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번 기부를 계기로 다른 개인과 단체들도 홍수 피해자 지원에 동참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바람을 드러냈다.

와글레 장관에 따르면 젠슨 황의 기부로 현재까지 모인 재난구호기금은 총 6600만달러(약 891억원)를 넘어섰다.

한편 네팔 국가재난관리청에 따르면 이번 대홍수로 현재까지 1259명이 숨지고 5083명이 실종됐다. 또한 네팔 전체 인구의 약 5%에 달하는 160만명이 피해를 입었으며, 1만4000여명은 도로와 교량 유실 등으로 고립된 상태다.

이에 여러 국가가 네팔을 돕기 위해 다양한 형태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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