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착륙시간 길어 작년 37억 낭비"

입력 2009-10-18 11:2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인천국제공항 활주로에서 항공기가 착륙하는 데 걸리는 시간이 지나치게 길어 연간 수십억원의 연료가 낭비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국토해양위 김성곤(민주당) 의원이 인천국제공항공사로부터 입수해 18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2007년 10월 인천공항의 피크시간(오후 1~8시) 항공기 평균 활주로 점유시간(ROT)은 73초로 나타났다.

이는 인천공항 활주로보다 ROT가 짧은 김포공항이나 미 로스앤젤레스공항과 비교하면 짧게는 12초, 길게는 21초나 차이가 나는 것이다.

ROT는 'Runway Occupancy Time'의 약자로 항공기가 착륙을 위해 활주로 시작 지점 위에 있을 때부터 멈춰 설 때까지 걸리는 시간이다.

이 시간이 길면 활주로 수용능력이 떨어지고 항공기의 지상 이동이 지연되거나 연료 소모가 증가하는 등의 문제점이 있다.

특히 김 의원은 보잉747 항공기를 기준으로 ROT가 21초 길어졌을 때 2008년 한해 37억원에 달하는 항공기 연료가 낭비됐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서울지방항공청이 ROT를 줄이는 여러 방안을 추진했고, 인천공항공사에는 활주로 중간에서 항공기를 다른 길로 빼 ROT를 최소화하는 고속탈출유도로(RET) 증설 검토를 요청했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美 AI 규제 쇼크에 반도체 중심 투매…코스피, 9개월만에 5000선붕괴
  • 명품백 메고 다이소 간다…일상이 된 초저가 소비 [5000원, 기준이 되다]
  • 뉴욕증시, 데이터센터 규제 우려에 AI주 투매…반도체지수 장중 12%↓
  • 공정거래 첫 사건 송치했지만…중수청, 기업수사 체계 안착 ‘먼 길’
  • 외국인 215조 판 코스피…연말까지 엑소더스 장세 이어지나
  • 트럼프, 선거참패 이틀 만에 또 관세 협박⋯"최고 300% 부과할 것"
  • 통합 진에어 출범 앞두고 대표 공백…한진칼 최대주주 변경까지 '이중 변수'
  • 뉴진스 계약서 들여다본 NYT…하이브 “법률 준수”
  • 오늘의 상승종목

  • 11.06 11:3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3,154,000
    • -4.93%
    • 이더리움
    • 3,038,000
    • -6.95%
    • 비트코인 캐시
    • 374,700
    • -1.16%
    • 리플
    • 1,650
    • -6.04%
    • 솔라나
    • 122,200
    • -5.49%
    • 에이다
    • 251
    • -5.28%
    • 트론
    • 433
    • +0.7%
    • 스텔라루멘
    • 211
    • -6.6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990
    • -2.13%
    • 체인링크
    • 14,770
    • -4.22%
    • 샌드박스
    • 58.88
    • -3.19%
* 24시간 변동률 기준

Web3 레이더

  • 주목 펀딩
    • 1 Kalshi $1B
    • 2 TRM Labs Series C $70M
    • 3 V12 Seed $10M
    • 4 Morpho $175M
  • 인기 프로젝트
    • 1 LayerAI Infra 인기지수 302
    • 2 Infinity Ground 인기지수 267
    • 3 MLX DePIN 인기지수 257
    • 4 Robinhood CeFi 인기지수 253
  • 토큰 언락 임박
    • HumidiFi 유통량 113% D-33
    • Allora 유통량 89% D-5
    • DAOBase 유통량 43% D-12
    • FLock 유통량 41% D-24
Source fr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