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위아이의 김동한이 소속사와 전속계약을 마무리하며 복잡한 심경을 전했다.
25일 김동한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렇게 갑작스럽게 소식을 전하게 되어서 저도 마음이 싱숭생숭할 따름”이라며 소속사와 12년 만의 결별을 알렸다.
김동한은 “위엔터에 입사해 멤버들과 정말 많은 무대와 추억을 루아이(팬덤)와 함께 만들었다”라며 “혼자였다면 절대 경험하지 못했을 것들을 함께 배우고 웃고, 고민하며 좀 더 단단한 사람이 될 수 있었다”라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이제 잠시 아티스트로의 계약을 마무리하고, 군 복무를 위해 잠시 자리를 비우게 되었다”라며 입대 소식을 전했다.
김동한은 “아쉽고 걱정되는 마음이 있겠지만 너무 걱정하지 않으셨으면 한다”라며 “그동안 처음으로 저 자신을 좀 돌아보고, 돌보려 한다. 더 단단해지고, 좋은 사람으로 돌아오겠다”라고 약속했다.
이어 “JBJ부터 솔로, 그리고 위아이까지 제 인생의 소중한 순간들을 함께 해주셔서 정말 고맙다. 건강히 잘 다녀오겠다”라고 전했다.
특히 “12년 동안 저를 위해 애써주신 위 명희 대표님, 수많았던 직원분들께 감사를 표한다. 사랑합니다”라고 인사했다.
김동한의 자필 편지에 팬들은 물론 멤버들 역시 응원을 보냈다. 장대현은 “사랑해 바보야”라고 적었고 강석화는 “행복만 하자”라고 바람을 전했다.
한편 김동한은 2017년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당시 ‘워너원’으로는 데뷔하지 못했으나 함께 참가했던 노태현, 캔타, 김상균 등과 JBJ로 데뷔해 활동했다. 이후 2020년 10월 위아이로 재데뷔해 활동을 이어왔다.
약 12년간 김동한과 인연을 맺어온 위엔터테인먼트는 같은 날 “김동한, 유용하는 향후 활동에 대해 오랜 시간 논의를 진행했으며,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는 가운데 전속계약 기간 만료에 따라 계약을 종료하기로 상호 협의했다”라고 계약 만료를 알렸다.
현재 김동한은 9월 7일 입대를 앞두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