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검색 코인 톱15] Bitlayer 175% 급등…비트코인 조정 속 테마주 순환매

입력 2026-08-26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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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퍼리퀴드는 제도권 진입 기대 유지…Pump.fun·Pons는 플랫폼형 밈코인 관심 지속

가상자산 시황 정보를 제공하는 코인게코(CoinGecko)에 따르면, 26일 오후 4시 기준 투자자 관심은 비트코인 조정 국면 속에서도 디파이와 솔라나·Robinhood Chain 생태계, 고변동성 중소형 종목으로 분산되는 모습이다.

검색 상위권에서는 대형주와 급등 종목이 동시에 주목받았다. 비트코인은 24시간 기준 1.99% 내린 7만8910달러를 기록했지만 시가총액은 1조5841억 달러, 거래량은 346억6359만 달러에 달해 시장 중심축으로서의 존재감을 유지했다. 앞서 비트코인이 8만 달러선을 돌파한 뒤 단기 차익 실현이 나타났고, 솔라나도 3.85% 내린 96.76달러로 밀렸다. 다만 솔라나는 최근 대형주 반등장에서 비트코인보다 높은 탄력을 보였던 고베타 레이어1 자산이라는 점에서 조정 속에서도 검색세가 이어졌다.

디파이와 트레이딩 인프라에 대한 관심도 확인됐다. Hyperliquid는 1.69% 오른 82.05달러를 나타냈고 시가총액은 182억5132만 달러, 거래량은 10억4698만 달러를 기록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 가상자산 업계 행사에서 Hyperliquid를 직접 언급하고, CFTC가 미국 시장에 합법적이고 규제 준수 방식으로 들여오기 위해 작업 중이라고 밝힌 이후 제도권 진입 기대가 이어지고 있다. 비트코인 조정에도 온체인 파생상품 거래소 대표 자산으로 검색 수요를 유지한 것으로 풀이된다.

솔라나 기반 테마 종목도 검색 흐름의 한 축을 형성했다. Pump.fun은 1.55% 오른 0.004878달러, 시가총액 18억9979만 달러, 거래량 2억7187만 달러를 기록했다. 최근 Pump.fun은 플랫폼 수익을 기반으로 한 PUMP 매입·소각 구조와 높은 수수료 수익이 부각되며 솔라나 밈코인 발행 플랫폼 대표주로 관심을 유지하고 있다. 8월 17~23일 주간 수수료가 1248만 달러를 기록했고, 이 중 613만 달러가 PUMP 매입·소각에 쓰였다는 집계도 나오며 가격 반등 기대를 뒷받침했다.

개별 급등 종목으로는 Bitlayer가 두드러졌다. Bitlayer는 24시간 동안 175.99% 오른 0.08268달러를 기록했고, 시가총액은 2162만 달러, 거래량은 3123만 달러로 집계됐다. Bitlayer는 비트코인 레이어2 인프라 프로젝트로, 25일 Binance Alpha가 BTR 거래지원을 예고하고 Binance Futures 상장 일정까지 알려지면서 거래 접근성 확대 기대가 급등세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시가총액 규모를 웃도는 거래가 붙으며 단기 매매 관심이 검색 수요로 이어졌다.

Robinhood Chain 계열 종목도 고변동성 흐름을 이어갔다. Pons는 33.62% 올랐지만 Cash Cat은 7.6% 내리며 같은 생태계 안에서도 종목별 온도차를 보였다. 최근 Robinhood Chain 밈코인 시장에서는 Cash Cat이 신고점 흐름을 보인 뒤 Pons 등으로 관심이 확산됐고, Pons는 Robinhood Chain 기반 토큰 런치패드 성격의 프로젝트로 관련 생태계 순환매 수요를 흡수했다. 다만 Cash Cat은 앞선 급등 이후 차익 실현이 나타나며 약세를 보인 것으로 해석된다.

▲게코 트렌드 코인(자료제공=MetaVX)
▲게코 트렌드 코인(자료제공=MetaVX)

이날 인기 검색 종목군은 비트코인과 솔라나 같은 대형주가 조정을 받는 가운데서도, Hyperliquid 같은 온체인 파생상품 인프라와 Pump.fun 같은 밈코인 플랫폼, Bitlayer 같은 거래소 상장 기대 종목으로 관심이 분산된 것이 특징이다. Bitlayer는 Binance Alpha·Futures 거래지원 예고가 급등세를 이끌었고, Hyperliquid는 트럼프 발언 이후 제도권 진입 기대를 이어갔다. Pump.fun과 Pons는 각각 솔라나·Robinhood Chain 기반 플랫폼 서사로 검색 수요를 유지하며, 투자자 시선이 시장 방향성보다 개별 재료와 고변동성 테마를 추적하는 흐름으로 옮겨간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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