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을 대표하는 빵집 성심당이 제철 무화과를 활용한 ‘무화과시루’와 ‘무화과롤’을 잇달아 선보이며 가을맞이에 나섰다.
26일 성심당에 따르면 무화과시루는 20일부터 케익부띠끄 본점과 롯데점, DCC점에서 판매되고 있다. 가격은 4만5000원이다.
무화과시루는 부드러운 우유크림과 무화과 콩포트를 더한 케이크에 제철 생무화과를 켜켜이 쌓은 제품이다. 무화과의 은은한 단맛과 톡톡 씹히는 식감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무화과롤은 24일부터 케익부띠끄 본점과 롯데점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가격은 1만9000원이다. DCC점에서는 다음 달 1일부터 만나볼 수 있다.
무화과롤은 촉촉한 케이크 시트에 우유크림과 무화과잼, 생무화과를 넣은 제품이다. 무화과시루보다 크기와 가격 부담을 낮춰 제철 무화과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두 제품은 지난해에도 가을 시즌 메뉴로 판매됐다. 지난해에는 무화과시루가 8월 25일, 무화과롤이 같은 달 29일 출시됐다. 올해는 판매 시작일이 각각 닷새 앞당겨졌다.
지난해 성심당은 무화과시루 판매를 종료하면서 “많은 사랑을 받았다”고 소개했다. 올해도 출시 전부터 판매 일정과 구매 가능 매장을 묻는 글이 이어졌고, 판매가 시작된 뒤에는 매장 대기와 조기 품절을 알리는 구매 후기가 올라오고 있다.
무화과시루는 2024년 처음 출시된 뒤 성심당의 계절 과일 케이크 가운데 하나로 자리 잡았다. 딸기시루와 망고시루, 생귤시루, 알밤시루 등 제철 과일에 따라 제품이 바뀌는 ‘시루 시리즈’의 가을 제품이다.
올해 제품에는 국내 최대 무화과 산지인 전남 영암에서 생산된 무화과가 사용됐다. 영암 무화과가 성심당 제품에 공급된 것은 2024년 이후 세 번째 시즌이다. 성심당은 제품 홍보물에도 영암 무화과를 전면에 내세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