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데이 말투데이] 막현호은 막현호미(莫見乎隱 莫顯乎微)/부채디플레이션

입력 2026-08-2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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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권 멋있는삶연구소장
▲조성권 멋있는삶연구소장
☆ 마더 테레사 명언

“삶에 있어 소중히 지켜야 할 네 가지는 믿음, 약속, 인간관계 그리고 상대의 마음이다. 이 네 가지는 깨질 때 소리는 나지 않지만, 큰 고통을 주기 때문이다.”

가톨릭 성녀. 어릴 적부터 몸이 약했으나 우등생이었던 그녀는 가톨릭 청년 단체에서 활동하기도 했다. 아일랜드 더블린에 가서 성모 수녀회에 입회하고, 인도의 로게토 성모 수녀회에서 수녀가 되기 위해 수련을 받았다. 로게토 성모 수녀회의 수녀로서 종신 서원을 한 그녀는 이때부터 ‘테레사’라는 이름을 쓰기 시작했다. 그녀의 봉사 방향성은 ‘죽어가는 사람들을 혼자 내버려두지 않을 것’이었다. 그녀는 오늘 태어났다. 1910~1997.

☆ 고사성어 / 막현호은 막현호미(莫見乎隱 莫顯乎微)

중용(中庸) 제1장에 나온다. “숨겨진 곳보다 더 잘 드러나는 곳이 없고, 미세한 것보다 더 잘 나타나는 것이 없다. 그러므로 군자는 그 홀로 있을 때를 삼가는 것이다[莫見乎隱 莫顯乎微 故君子愼其獨也].” 눈에 보이지 않는 마음의 구석이나, 소리조차 나지 않는 미세한 관계의 균열만큼 인간 삶에서 명확하게 드러나고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없으므로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자신을 단속하고 타인의 마음을 함부로 대하지 않는다는 의미다.

☆ 시사상식 / 부채디플레이션(Debt Deflation)

경제주체가 부채 상환을 위해 자산을 서둘러 매각하는 것이 원인이 되어 경제 전체가 침체하는 현상이다.

물가 하락으로 실질금리(명목금리 - 물가상승률)가 오르면 자산가치는 하락하고 부채 부담은 증가한다. 이때 빚을 줄이기 위해 너도나도 보유하고 있는 자산을 매각하게 되면 자산가치는 더욱 하락하고 소비가 줄어 전반적인 경제활력이 떨어지면서 경기침체가 심화된다. 미국 경제학자 어빙 피셔가 1930년대 미국 대공황을 설명하면서 제시한 개념이다.

☆ 고운 우리말 / 능소니

곰의 새끼.

☆ 유머 / 소소한 복수

목사가 설교 전에 기도했다. 눈을 뜨고 보니, 쪽지가 하나 올라왔다. 광고인가 하고 보았더니, ‘바보’라고 쓰인 쪽지였다.

목사가 강단에 올라 쪽지를 내보이며 청중을 향해 한 말.

“누가 제게 광고를 전달하셨군요. 그런데 이상하게 ‘내용’은 없고, 쓴 사람 ‘이름’만 있네요!”

채집/정리: 조성권 멋있는삶연구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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