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 브랜드 가히(KAHI)가 참약사 약국 체인에 제품을 입점시키며 약국 유통 시장으로 채널을 넓힌다.
가히를 운영하는 코리아테크(대표 이동열)는 참약사(대표 김병주)와 지난 13일 서울 강남구 코리아테크 본사에서 ‘공동 R&D 및 유통·마케팅 전략적 사업제휴’ 협약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가히의 제품 개발 및 마케팅 역량과 참약사의 약국 체인 유통망을 연결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양사는 약국에서 취급할 수 있는 더마 뷰티 제품군을 함께 기획하고 유통과 마케팅 분야에서도 협력하기로 했다.
기하와 코스맥스가 6년간 연구해 출시한 ‘캐비아 PDRN EGF 앰플’은 전국 700여 개 참약사 체인 약국에 입점한다. 캐비아에서 추출한 PDRN 성분을 핵심으로 한 스킨케어 제품으로, 약국 채널을 통해 판매된다.
해당 브랜드는 그동안 자사몰과 홈쇼핑, 북촌·광장동 오프라인 스토어, 글로벌 라이브커머스 등을 통해 소비자 접점을 마련해왔다. 이번 협약으로 약국 유통망까지 추가하며 판매 채널을 다변화한다.
뷰티 제품을 고를 때 성분과 사용감, 피부 상태를 함께 살피는 소비자가 늘면서 약국 채널에서도 더마 제품군의 역할이 커지고 있다. 참약사는 이러한 수요를 반영해 약국 내 뷰티 카테고리를 확대하고 약사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제품 제안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양사는 향후 약국 환경에 맞춘 전용 라인업도 공동 개발한다. 상품 기획과 약사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더마 코스메틱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동열 대표는 “신뢰도 높은 약국 네트워크를 보유한 참약사와의 협업은 브랜드 입지를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자사의 R&D 노하우와 참약사의 유통 역량을 결합해 소비자가 약국에서도 고기능성 뷰티 제품을 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병주 대표는 “K-뷰티 브랜드 가히와 협력하게 되어 뜻깊다”라며 “고기능성 더마 화장품에 대한 소비자 수요가 이어지는 가운데, 이번 협업을 통해 뷰티 카테고리를 강화하고 약국 전용 제품을 지속해서 선보이겠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