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 비행 소음 예고…안전재난문자 발송

입력 2026-07-02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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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 비행 소음 예고…안전재난문자 발송 (연합뉴스)
▲오산 비행 소음 예고…안전재난문자 발송 (연합뉴스)

경기 오산시가 2일 오전 유엔군초전기념관 보훈행사와 관련해 블랙이글스 비행소음이 발생할 수 있다며 시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오산시는 이날 오전 8시 51분 안전재난문자를 통해 “7월 2일 오전 10시께 유엔군초전기념관 보훈행사 관련 블랙이글스 에어쇼 비행소음이 발생될 수 있다”며 “소음 주의 및 안전에 유의하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안내는 이날 오전 오산 죽미령 평화공원에서 열리는 제76주년 유엔군 초전기념 및 미 스미스부대 전몰장병 추도식과 관련된 것이다. 오산시는 한국전쟁 당시 유엔군의 첫 지상전투를 기리고 참전용사들의 희생을 추모하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힌 바 있다.

행사에는 한미 군 관계자와 보훈단체 회원, 참전용사 유가족, 시민 등이 참석할 예정이며,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의 추모 비행도 예정돼 있다. 오산시 측은 행사 당일 유엔군초전기념관 일원에서 항공기 비행에 따른 일시적 소음이 발생할 수 있다며 시민들의 양해를 구했다.

죽미령은 6·25전쟁 초기 미 스미스 특수임무부대가 북한군과 교전한 장소로, 오산시는 매년 유엔군 초전의 의미와 전몰장병의 희생을 기리는 행사를 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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