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에 신규 상장한 첫날 동양생명보험이 외국계 매물에 급락하고 있다.
동양생명보험은 8일 오전 9시 5분 현재 공모가(1만7000원)보다 1300원(7.65%) 낮은 1만5700원에 시초가를 형성하고, 시초가 대비 1000원(6.37%) 떨어진 1만4700원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 시각 현져 모건스탠리 창구로 21만여주의 매도 물량이 쏟아지면서 하락세를 보이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1989년 4월 설립된 동양생명보험은 2009년 6월 기준으로 11개 지점, 158개 판매영업소, 4660명의 FC(설계사)를 보유한 국내 중견 생명보험사로, 생명보험회사로서는 첫번째로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됐다.
신한금융투자는 고령 인구 증가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국내 건강보험과 퇴직연금보험 시장의 성장이 기대되는 바 동양생명보험의 영업환경은 양호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최준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동양생명보험의 직업군별 계약자 구성 비중을 살펴보면 사무직 37.1%로 업계 평균 21.7% 보다 높아 안정적 소득 기반을 갖춘 이들을 대상으로 한 크로스셀링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또한 CMA 시장 1위인 동양종금증권을 비롯한 금융계열사를 활용한 시너지 효과도 예상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