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지수가 기관의 팔자세에 이어 외국인이 매도 행렬에 동참하면서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7일 오후 2시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일보다 1.72포인트(-0.35%) 하락한 492.70p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닥시장은 전일(현지시간) 글로벌 증시의 반등 여파로 코스피 지수와 함께 상승세로 출발했다. 하지만 수급불안으로 인해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가 이어지면서 하락반전했다.
같은 시간 기관과 외국인이 160억원, 44억원 어치 주식을 팔아치우고 있다. 반면 개인은 257억원 어치 주식을 매수하고 있다.
업종별 지수는 음식료 담배, 제약, 운송장비 부품, 디지털콘텐츠가 1%대 상승세를 나타내면서 하락폭을 완화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20대 종목 중 셀트리온 4.48%, 네오위즈게임즈 3.84%, 유니슨이 10.19%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고 타 종목들의 흐름은 부진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