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 47%, 보금자리주택중 '강남 세곡' 가장 관심 높아

입력 2009-10-05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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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금자리주택 시범지구 청약접수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네티즌 절반가량이 4곳의 시범지구 중 강남세곡지구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정보업체 내집마련정보사가 지난달 5일부터 이달 5일까지 354명의 회원들을 대상으로 '2009년 새롭게 선보이는 보금자리주택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먼저, '보금자리주택 시범지구에 청약할 생각이 있느냐'라는 질문에 무려 94%에 해당하는 333명이 '있다'에 답했고 나머지 6%(21명)는 '없다'고 대답해 보금자리주택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만약 청약을 한다면 어떤 물량에 청약하겠느냐'라는 질문에는 70%인 249명이 '공공분양'에 청약하겠다고 답했으며 14%인 48명이 '장기전세'라고 응답했다. 그리고 11%인 39명이 '10년 공공임대'에, 나머지 5%인 18명은 '30년 장기임대'를 답했다.

또한 세 번째 '시범지구 4곳 중 가장 유망하다고 생각한 곳은 어디라고 생각하느냐'라는 질문에는 53%인 189명이 '강남 세곡지구'라고 답했다. 이어 35%인 123명이 '서초 우면지구', 10%인 36명이 하남 미사지구, 2%인 6명이 '고양 원흥지구'가 뒤를 이었다.

특히 '10월에 본격적으로 사전예약제가 시행된다. 만약 신청한다면 어느 곳에 하겠느냐'라는 질문에는 47%인 168명이 '강남 세곡지구'를 꼽았다. 이어 28%인 99명이 서초 우면지구, 20%인 72명이 '하남 미사지구', 4%인 15명이 '고양 원흥지구'를 답했다.

그 밖에 보금자리주택 청약시 최우선 고려사항으로는 '교통여건'과 '분양가'에 공동 1위를 차지했으며 '보금자리주택이 서민들의 주거안정에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하느냐'라는 질문에는 무려 66%인 234명이 '많은 도움이 된다'고 답해 보금자리주택에 대해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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