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환, '선동꾼 인생' 저격한 윤서인 고소⋯"패륜적 게시물 대응 시스템 만들 것"

입력 2026-06-05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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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이승환SNS)
(출처=이승환SNS)

가수 이승환이 만화 윤서인의 고소를 예고했다.

5일 이승환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윤서인 씨의 모욕 및 명예훼손 혐의에 대해 고소를 진행한다”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과거 윤서인이 작업한 그림들이 담겼다. 독립운동가나 성폭행 피해자, 걸그룹을 조롱하는 내용이 담겨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이승환은 “첨부된 이미지들과 같은 패륜적이고 폭력적인 게시물들을 체계적으로 기록, 수집, 관리할 수 있도록 황희두 씨의 ‘사이버 크래프트’를 지속적으로 후원할 것”이라고 알렸다.

그러면서 “혐오 표현 범죄에 대한 소송이나 정책 제안의 근거를 마련하고, 피해자분들과 연대하여 공동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 또한 고민할 것”이라며 “늦었지만 시작되어야 했을 일이다. 많은 관심과 따뜻한 성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윤서인은 지난달 29일 사전투표를 인증한 이승환을 두고 “평생 가정도 못 이루고 이혼이나 당하고 정치 망상 속에 빠진 선동꾼 인생”이라며 “나이가 환갑인데 아직도 이상한 소리나 하고 산다”라고 저격했다.

하지만 이날 이승환의 고소 예고 글을 접한 뒤 “오늘 저에 대해 고소를 진행하신다는 말씀 잘 보았다. 구구절절 변명하지 않겠다”라며 “선배님을 화나게 만든 점 정말 죄송하고 정중히 사과드린다”라고 사과했다.

그러면서도 최근 작성한 ‘이혼’ 저격글을 언급하며 “널리 알려진 사실이나 언급해서 죄송하다”라고 다시 저격해 2차전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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