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경찰, 잠실7동 투표함 확보…봉쇄 사흘 만에 개표소로

입력 2026-06-05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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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서울 송파구 잠실7동 2투표소 앞에서 경찰이 투표함 이송을 위해 이를 막아선 시위대를 해산 조치하고 있다.     이 투표소에서는 전날 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투표용지 부족으로 투표 시간이 오후 10시까지 연장됐고, 투표함이 개표소로 옮겨지지 못했다. (연합뉴스)
▲5일 서울 송파구 잠실7동 2투표소 앞에서 경찰이 투표함 이송을 위해 이를 막아선 시위대를 해산 조치하고 있다. 이 투표소에서는 전날 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투표용지 부족으로 투표 시간이 오후 10시까지 연장됐고, 투표함이 개표소로 옮겨지지 못했다. (연합뉴스)

경찰이 서울 송파구 잠실7동 제2투표소에 진입해 투표함 2개를 확보했다. 사흘째 개표소로 옮겨지지 못했던 해당 투표함은 경찰 경력의 보호 아래 개표소로 이송됐다.

잠실7동 제2투표소는 6·3 지방선거 본투표일 투표용지 부족으로 투표 시간이 오후 10시까지 연장됐던 곳이다. 선거인명부 대조전표를 받은 유권자를 대상으로 추가 투표가 진행됐지만, 이후 일부 시민들이 투표함 반출에 반대하며 현장을 막아서면서 투표함 2개가 이틀째 개표소로 옮겨지지 못했다.

경찰은 현장에 기동대를 투입해 시위대 해산 조치에 나섰고 투표소 내부로 진입해 투표함 2개를 확보했다. 해산 과정에서는 경찰과 시위대 사이에 물리적 충돌도 발생했다.

선관위는 해당 투표함을 개표소로 옮겨 유권자 의사를 확인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시위대는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이유로 선거 무효를 주장하며 투표함 반출에 반대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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