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플러스, 바이오 일본 특허 취득

입력 2009-09-30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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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플러스가 바이오 관련 특허를 일본에서 취득했다.

폴리플러스는 30일 자회사인 포휴먼텍이 보유하고 있는 기반기술인 단백질 전달체 2종에 대한 물질특허를 일본에서 취득했다고 밝혔다.

국내 바이오업체의 일본내 특허 취득은 그동안 추진은 많이 시도됐으나 실제 특허를 취득한 사례는 거의 드물어 폴리플러스의 일본내 특허는 그 시사점이 크다 할수 있다.

포휴먼텍은 지난 2007년 12월 미국특허 취득 후 이번에 일본에서 특허를 취득하게 됐으며 일본이 외국기술에 대한 특허에 대해 다소 배타적임을 감안하면 국내 바이오 업계의 일본진출도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단백질 전달체(PTD:Protein Transduction Domain)는 세포내로 전달이 어려웠던 단백질, 유전자, 펩타이드 등의 바이오물질을 효과적으로 세포내 혹은 조직내로 전달하는 전달체로 단백질 신약개발에 중요한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포휴먼텍은 PTD를 통해 다양한 단백질 신약 및 유전자/SIRNA 전달체 등을 개발하고 다국적 제약사인 베링거인겔하임, 노바티스 등과 공동연구 및 기술이전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다국적 제약사와 공동 연구 중인 임상시험 1건과 전임상 시험 3건이 마무리되고 기술이전이 완료되면 매출이 크게 증가할 것이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폴리플러스 이준오 대표는 "기존의 PTD가 주로 바이러스 등의 외부 단백질의 유래인 것에 반해 포휴먼텍의 기술은 인간유래의 단백질에서 발견되어 낮은 독성과 면역유발 가능성이 매우 낮고 약물의 전달효율도 매우 높은 장점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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