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2' 박서진, 전신마취한 母에 막말⋯"인연 끊자" 분노한 이유는?

입력 2026-04-25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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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KBS2 '살림하는 남자들' 캡처)
(출처=KBS2 '살림하는 남자들' 캡처)

박서진의 모친이 또 다시 병원을 찾았다.

25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에서는 연락 없이 병원에 입원한 부모님에게 분노한 박서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서진은 “엄마가 며칠째 연락이 안 됐다. 혹이 커져서 병원에 입원했다는 말을 나중에 들었다”라며 “심장이 덜컥 내려앉았다. 엄마가 아팠던 적이 있어서 그때의 기억이 떠올랐다”라고 운을 뗐다.

과거 자궁경부암으로 투병해야 했던 박서진의 모친은 2년 전 목에 혹이 발견되면서 또 한 번 걱정을 안겼다. 당시 2.2cm였던 혹은 2년 만에 2.4cm로 커졌고 전신 마취로 수술까지 해야 했던 상황이었다.

하지만 엄마는 과거 자신의 투병으로 많은 것을 포기했던 아들과 딸에게 또 한 번 짐이 될까 봐 이 사실을 숨겼다. 결국 엄마의 수술이 모두 끝난 뒤에야 이 사실을 알게 된 박서진은 “아예 연 끊고 살자. 난 이제 엄마도 없고 아빠도 없고 동생도 없다”라며 막말을 퍼부었다.

특히 암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수술로 떼어낸 혹을 조직 검사 중인 만큼 미리 알리지 않은 것에 대해 박서진은 슬픔과 분노를 동시에 느꼈다.

가족들에게 마음에도 없는 화를 낸 뒤 비상구에서 홀로 눈물을 흘리던 박서진은 “병원이 싫다. 형들이 아팠을 때부터 파노라마처럼 지나간다”라며 “결과가 안 좋아져서 형들을 따라가면 어쩌나, 걱정됐다”라고 토로했다.

그러나 걱정이 무색하게 검사 결과는 암이 아닌 혈관종이었다. 혈관이 과하게 자란 것으로 사마귀와 같은 것이었다. 의사는 “완전히 제거됐으니 다시 이런 일은 없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엄마는 “너무 행복하다. 두 아들이 함께 있었으면 더 행복했을 거다. 어제 꿈에 둘이 보이더라. ‘엄마 따라갈까?’ 묻자 막내가 오지 말라고 했다”라며 “아직은 갈 때가 아닌가 보다. 그러다 꿈에서 깼는데 오늘 좋은 소식을 들었다. 자식 둘이 너무 보고 싶다”라고 기쁨의 눈물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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