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최근 들어 코스피지수가 사흘 연속 조정을 받으면서 상승 추세가 한풀 꺾인 듯 보이지만 여전히 1690선대를 지켜내는 견조한 모습을 보이면서 언제라도 반등해 1700선을 탈환할 듯한 모습이다.
올해 시장을 우상향으로 이끌어온 대표주자인 삼성전자, 현대차의 주가가 지난 3월 저점 대비 2~3배 가까이 오른 상황에서 여전히 IT와 자동차 업종을 선호하는 투자자라면 가격부담이 상대적으로 덜한 우선주에 투자하는 방법을 생각해 볼 시점이다.
여기에 매매 차익과 배당 수익을 동시에 얻기 위한 배당 투자가 대개 9월과 10월 사이에 이뤄진다는 것이 증권업계의 통념인 만큼 보통주와의 괴리율이 최대인 현 시점에서 배당 수익까지 덤으로 얻을 수도 있다.
#본문
IBK투자증권에 따르면 연간기준으로 올해 기록중인 보통주와 우선주의 괴리율(시가총액 상위 30개 종목 중 우선주를 발행한 기업의 평균 괴리율)은 2000년 이후 최고치를 형성한 후 완만하게 줄어들고 있는 모습이다.
대상 기업은 삼성전자, 현대차, LG전자, LG화학, LG, SK에너지, 삼성화재, 삼성물산, 삼성SDI, 삼성전기 등 총 10개 회사로, 이들 종목들의 2000년 이후 최근까지의 평균 괴리율은 42.9%로 나타났다. 하지만 2009년 들어 평균괴리율은 과거 평균치 대비 15%p 가량 높은 57.8%를 기록하고 있다.
연말이 다가옴에 따라 배당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자연스럽게 형성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현재 CD금리 수익률은 2.72%수준을 형성하고 있다. 반면 위에 열거한 10개사의 우선주 배당수익률은 평균 2.06%이다(2008년 기말 우선주 현금배당금 기준).
현재 시장 상승세가 유지되며 괴리율 축소과정이 진행되고 있어 보통주 대비 우선주의 탄력도가 커져 +α의 효과까지 노릴 수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그림 1에서 보는 바와 같이 지난 3월 지수가 바닥을 찍고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임에 따라 우선주의 괴리율이 추세적인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현재 삼성전자를 제외한 나머지 9개 종목의 괴리율은 2000년 이후 평균괴리율 보다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한편 배당수익률이 평균 배당수익률인 2.06%보다 높은 우선주는 현대차, LG화학, LG, SK에너지, 삼성화재, 삼성물산 등으로 나타났으며, 이중 괴리율이 2000년 이후 평균괴리율보다 10%p 이상 차이가 나고 배당수익률이 3% 이상인 기업은 LG화학으로 나타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