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은행들이 우리나라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다양한 이벤트를 펼치고 있다.
무료로 선물을 지급하는 경품 이벤트는 물론 환전, 이동점포, 중소기업 추석자금 지원 등 종류도 다양하다.
28일 은행권에 따르면 국민은행은 KB카드와 KB스타클럽 회원을 대상으로 추석 무료 귀성, 귀경 버스를 제공하는‘추석맞이 KB카드와 함께하는 고향길 사랑 대축제’를 실시한다.
부산ㆍ대구ㆍ울산ㆍ광주ㆍ목포ㆍ강릉 등 전국 21개 주요 도시로 운행되는 무료 귀성ㆍ귀경버스의 귀성노선은 10월 1일 2시부터 서울 용산 전자상가 관광버스 터미널에서 출발하고, 귀경노선은 10월 4일 10시부터 전국 21개 귀성버스 도착지에서 출발한다.
서비스 희망자들은 오는 15일까지 국민은행 홈페이지 이벤트 존에서 도착지와 출발시간을 선택해 본인 포함 최대 4인(유아도 좌석 배정)까지 신청하면 된다.
우리은행은 우리카드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추석맞이 우리카드 경품대잔치’를 진행한다.
다음달 4일까지 우리카드 신용판매 10만원 이상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해 스탠드형 김치냉장고와 닌텐도 위, MP3 등의 경품을 제공한다. 다음달 17일까지는 가족 사랑을 주제로 한 사연을 우리은행 홈페이지에 공모해 30명을 추첨, 호텔뷔페 이용권 2매를 증정하는 ‘가족사랑 이벤트’도 진행된다.
외환은행도 추석을 앞두고 기부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심장병 어린이를 돕는 ‘사랑의 물주기 더블나눔 이벤트’를 다음달 15일까지 진행한다.
이 행사는 기존 외환카드 기부행사인‘사랑의 물주기’ 행사를 확대 시행하는 것으로 고객 기부금과 동일한 금액을 외환은행이 후원하는 ‘매칭 그랜트’ 기부를 통해 나눔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기부행사에 참여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기부 천사 앞 경품행사가 진행되며 롯데월드 자유이용권, 예스포인트 등이 추첨을 통해 기부참여 고객들에게 제공될 계획이다.
외환카드 고객들이 기존에 보유한 포인트나 신용카드로 1000원(포인트)부터 기부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고객 기부금과 외환카드 후원금을 합한 금액으로 연말 소득공제 영수증도 발급해 준다.
이와 함께 해외로 떠나는 고객을 위해‘외환은행 드림(Dream) 환전페스티발’을 오는 30일까지 진행한다.
행사기간 중 미국달러화, 유로화, 일본엔화를 제외한 환전 가능한 모든 통화를 미화환산 300달러 이상 환전하는 개인고객이 대상이다. 추첨을 통해 118명에게 삼성넷북, 디지털카메라, MP3, USB, 문화상품권 등의 경품이 주어진다.
또 인터넷 사이버 환전 시 기타통화의 기본 우대율을 종전보다 10% 확대한 30%로 적용한다.
중소기업을 위한 추석특별자금 지원에도 나서고 있다.
기업은행은 중소기업에 1조 원 규모의 추석 특별자금을 다음달 16일까지 공급할 계획이다.
기업은행은 임직원 상여금과 원자재 구입 등 운전자금은 업체당 3억 원까지 대출해주고 담보 또는 보증서 대출은 신용등급에 관계없이 영업점 심사만으로 빌려줄 예정이다.
대출 금리는 영업점장 감면 혜택 이외에도 추가로 최대 0.5%포인트 깎아주기로 했다.
기업은행은 임직원 상여금과 원자재 구입 등 운전자금은 업체당 3억 원까지 대출해주고 담보 또는 보증서 대출은 신용등급에 관계없이 영업점 심사만으로 빌려줄 예정이다.
대출 금리는 영업점장 감면 혜택 이외에도 추가로 최대 0.5%포인트 깎아주기로 했다.
부산은행과 대구은행은 내달 초까지 지역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총 3000억 원 규모의 ‘추석특별자금대출’을 각각 지원키로 최근 결정했다.
전북은행도 이달초부터 500억원 한도로 ‘추석 특별운전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국민은행은 1조원, 우리, 신한, 하나은행은 각각 5000억원 내외의 규모로 조만간 중소기업에 추석특별자금 공급을 시작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