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지수가 낙폭이 확대되며 520선이 붕괴됐다.
24일 오후 1시 27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일보다 12.49포인트(2.36%) 하락한 516.49를 기록중이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일 미국 증시의 하락 마감 영향으로 코스피 지수와 함께 동반 하락해 출발했다.
장중 외국인이 매수를 확대하면서 반등에 성공했지만 이내 하락세로 전환됐다.
이후 중국 증시 하락과 환율 하락 지속 우려 속에 4분기 실적이 기대에 미치지 못할 것이라는 가능성 마저 대두되며 코스피 지수가 급락하자 코스닥 지수도 낙폭을 키우고 있다.
같은 시각 외국인과 기관은 46억원, 260억원 어치 주식을 매도하면서 지수 하락을 부채질하고 있다. 개인만이 328억원 어치 주식을 사들이며 지수의 추가 하락을 막아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