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락 전환 국제 금값…국내 금시세는?

입력 2026-03-12 07:58

기사 듣기
00:00 /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금값시세, 금시세, 금값 등 관심

▲하락 전환 국제 금값…국내 금시세는? 금값시세, 금시세, 금값 등 관심 (출처=한국거래소)
▲하락 전환 국제 금값…국내 금시세는? 금값시세, 금시세, 금값 등 관심 (출처=한국거래소)

국제 금값이 달러 강세와 금리 인하 기대 약화 영향으로 하락세로 돌아선 가운데 국내 금 시세 움직임에도 이목이 쏠린다.

11일(이하 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거래 중심인 4월물 금 선물 가격은 전날보다 63.0달러(1.2%) 하락한 온스당 5179.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금 현물 가격도 약세를 보였다. 이날 오후 1시 33분 기준 금 현물 가격은 온스당 5169.02달러로 0.4% 하락했다.

금값 하락의 가장 큰 배경은 달러 강세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지수는 약 0.3% 상승했다. 금은 달러로 가격이 매겨지는 자산이기 때문에 달러 가치가 상승하면 다른 통화 보유자들에게 가격이 상대적으로 비싸져 수요가 줄어드는 경향이 있다.

여기에 인플레이션과 고금리 지속 우려도 금 가격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미국의 2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월 대비 0.3% 상승해 시장 예상치와 일치했으며, 연간 상승률도 2.4%로 전망치에 부합했다. 다만 최근 국제유가 상승으로 향후 물가 압력이 다시 높아질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금리 인하 기대는 다소 약해졌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페드워치툴에 따르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6월까지 금리를 동결할 확률은 63.8%로 나타났다. 전날보다 상승한 수치다. 금은 이자를 지급하지 않는 자산이기 때문에 금리가 높게 유지될 경우 투자 매력도가 상대적으로 낮아진다.

앞서 국내 금시세는 소폭 상승세를 나타냈다.

한국거래소(KRX) 금시장에 따르면 11일 금 1kg 현물 가격 종가는 g당 24만4000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1290원(0.53%) 상승했다. 이날 장중 고가는 24만4900원, 저가는 24만3190원을 기록했다.

미니금(100g) 가격 역시 g당 24만4000원으로 전 거래일 대비 1200원(0.49%) 상승하며 비슷한 흐름을 보였다.

국내 금 가격은 이달 초 g당 24만9800원까지 오르며 고점을 기록한 뒤 최근 들어 상승 속도가 다소 둔화된 상태다. 다만 여전히 24만원대 중반 수준을 유지하며 비교적 높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단기적으로 달러 강세와 금리 전망이 금값 흐름을 좌우할 것으로 보면서도 다만 지정학적 리스크와 인플레이션 요인이 가격을 지지할 수 있다는 분석도 제기된다. 특히 중동 긴장과 유가 상승이 이어질 경우 금 가격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는 전망이다.

▲하락 전환 국제 금값…국내 금시세는? 금값시세, 금시세, 금값 등 관심 (출처=한국거래소)
▲하락 전환 국제 금값…국내 금시세는? 금값시세, 금시세, 금값 등 관심 (출처=한국거래소)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방위비 증액하는 日⋯무기 수출규제도 점진적 완화
  • "85만원 이사비에 추가 요금 50만원"…봄 이사철 피해 주의 [데이터클립]
  • 코로나 '매미' 등장?… 뜻·증상·백신·추이 총정리 [이슈크래커]
  • 호르무즈 둘러싼 미·중 힘겨루기…정상회담 ‘핵심 변수’로 부상
  • 이재용의 과감한 결단…삼성, 하만 인수 10년새 매출 2배
  • 국내 전기차 3대 중 1대 ‘중국산’…생산기반 유지 정책 시급
  • 워시, 개혁 구상 제시⋯“대차대조표ㆍ물가 측정ㆍ소통 손보겠다” [포스트 파월 시험대]
  • 승객 1명 태울때마다 781원 손실…적자 늪에 빠진 '시민의 발' [지하철 20조 적자, 누가 키웠나 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4.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6,372,000
    • +3.46%
    • 이더리움
    • 3,547,000
    • +2.9%
    • 비트코인 캐시
    • 685,000
    • +3.87%
    • 리플
    • 2,129
    • +0.42%
    • 솔라나
    • 129,200
    • +1.65%
    • 에이다
    • 374
    • +1.36%
    • 트론
    • 487
    • -1.81%
    • 스텔라루멘
    • 265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900
    • +1.49%
    • 체인링크
    • 13,900
    • -0.36%
    • 샌드박스
    • 115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