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이 두산중공업 지분을 장 종료 후 블록딜 할 것이라는 루머로 주가가 급락했다. 이에 대해 두산중공업은 전혀 사실 무근으로 루머라고 일축했다.
21일 두산중공업 관계자는 “산업은행에 확인했으나 지분 매각 계획이 현재로서는 없다는 입장을 확인했다”며 “시장에 돌고 있는 지분 매각설은 그저 루머일 뿐”이라고 해명했다.
이 날 주식시장에서는 두산중공업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산업은행이 장 종료 후 블록딜을 통해 750만주를 종가 대비 7%할인가로 매각할 예정이라는 이야기가 퍼졌다.
이로 인핸 7만2800원에 거래되던 두산중공업 주가는 7만원까지 급락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