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머탐정]누리텔레콤, "주식 담보로 대출 안 받았다"

입력 2009-09-17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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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텔레콤이 주식을 담보로 대출 받았다는 루머로 골치를 앓고 있다.

17일 본보 확인 결과, 누리텔레콤은 주식을 담보로 대출을 받지 않았으며 오해에서 불거진 것으로 나타났다.

루머의 발단은 지난 16일 누리텔레콤이 신용공여 55만9416주에 대한 담보권을 취득했다는 공시가 화근이 됐다.

얼핏 보면 누리텔레콤이 주식을 담보로 대출받은 것으로 오해를 살 수 있다.

이 때문에 투자자들은 누리텔레콤이 자금이 부족한 것으로 인식해 물량을 털었으며 주가가 하락하자 너도 나도 주식을 던지며 투매 현상을 빚었다.

이에 대해 확인 결과 공시는 누리텔레콤이 담보대출을 받은 것이 아닌 증권사들이 보유하고 있던 신용물량 때문.

누리텔레콤 관계자는 “누리텔레콤이 증권금융에 주식을 담보로 대출을 한 사항으로 개인투자자들이 오해하고 있다”며 “증권금융에서 낸 공시는 증권사 신용물량이 5%가 초과돼 일상적으로 공시하는 사항일 뿐”이라고 일축했다.

이날 누리텔레콤의 공시로 상승 흐름을 나타냈던 주가는 강보합세로 밀려 났으면 17일 오전 11시 20분 현재 전일보다 7%가까운 급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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