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 홍콩 현지법인 출범

입력 2009-09-17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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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은행은 지난 16일 래리 클레인 은행장과 리처드 웨커 이사회의장, 외환은행 관계자, 홍콩 금융당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홍콩IB (투자은행) 현지법인인 ‘환은아세아재무유한공사(KEB Asia Finance Limited)’ 개소식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환은아세아재무유한공사는 홍콩금융당국으로부터 예금수취은행 라이센스를 취득해 지난 7월부터 영업을 개시했으며, 현재 증권 업무를 위한 라이센스 취득도 추진 중이다.

국내은행 중 최대 규모의 해외 네트워크를 확보하고 있는 외환은행은 홍콩 IB 현지법인의 설립을 계기로 해외 네트워크와의 연계해 은행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해외 IB업무의 성장엔진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 이다.

설립 초기에는 홍콩, 싱가폴, 호주, 중국 등 아시아시장부터 영업기반을 구축해, 점차 동유럽 등 이머징 마켓(Emerging Market)과 글로벌 마켓(Global Market)으로 영업범위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최근 자본시장법의 시행과 같은 금융환경의 변화를 중요한 기회로 생각하고 있다”며 “IB 비즈니스 강화를 통한 수익성 확대 및 고객에 대한 종합금융서비스 제공을 통하여 영업 범위를 더욱 다양화하는 전략을 실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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