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보판지가 골판지 원지 가격 인상 흐름에 상승세다. 가격 현실화에 따른 수익성 증가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9일 오전 9시 5분 현재 삼보판지는 전 거래일 대비 640원(6.65%) 오른 1만260원에 거래됐다.
이날 조선비즈는 종이 박스 제작에 사용되는 원재료인 ‘골판지 원지’ 판매 업체들이 2024년 가격 인상 이후 2년도 채 지나지 않아 추가 인상에 나섰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태림페이퍼와 전주페이퍼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 사이 골판지 원지 가격 인상을 완료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수출포장 역시 올해 1월 중순 인상을 단행했고, 아진피앤피는 이미 일부 인상을 반영한 뒤 추가 조정을 단계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인상 폭은 업체별로 10~25% 수준이다.
삼보판지는 1973년 골판지 및 골판지상자 제조·판매를 시작으로 1996년 코스닥시장에 상장됐다.
2005년 고려제지 지분 인수로 원재료 수급 안정성을 확보하고, 2007년부터 한청판지, 삼화판지를 종속회사로 편입해 물류비 절감과 영업망 확장을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