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줌인]DMS, 신사업 삼성효과 보나

입력 2009-09-16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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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과 LG에 반도체 장비를 판매하고 있는 DMS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신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태양전지 장비와 태양광 사업이 삼성전자의 사업 진출로 주식시장에서 관련주들이 연일 급등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16일 주식시장에서는 삼성전자의 태양광과 태양전지 사업 진출로 옴니시스템를 비롯해 반도체 장비·소재업체로 태양광 사업을 진행중인 동진쎄미켐, 삼성전자에서 분사한 태양광모듈, 태양전지 업체 에스에너지, 삼성전자에 반도체 장비를 납품하는 업체로 태양광 장비도 개발·납품하고 있는 테스 등이 연일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삼성전자가 기흥사업장에서 결정형 태양전지 연구개발 PV라인을 본격 가동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급속도로 진행되고 있다.

태양전지는 삼성그룹의 6대 신수종 사업 중 하나로 PV라인은 30MW(메가와트)급 규모로 9월 초부터 가동을 시작했다. 삼성전자는 반도체, LCD 양산 기술을 태양전지에 적용해 공정 혁신과 장비 개선 등으로 원가 경쟁력이 있는 태양전지 양산 기술을 확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태양광과 태양전지 관련주들의 급등세는 비단 국내 주식시장에서만 일어나고 있는 것은 아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2020년까지 모든 유틸리티 업체는 신재생에너지를 통해 전체 전력의 33% 이상'을 생산해야 한다는 법이 통과되자 미국은 물론 중국에서도 태양광과 태양전지 관련주들이 급등세다.

한화증권에 따르면 이 법안은 지금까지 발표된 어떤 법안보다 신재생에너지 사용을 강조한 법안이라 평가되고 있다.

한편, DMS에 대해서도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DMS는 신사업으로 태양광사업은 물론 태양전지 장비에 대해서도 추진 중이다. 태양전지 제조장비의 경우 자회사 에스엔티를 설립해 국책과제를 수행 중에 있다.

또 다른 자회사 EDA솔라는 전남 강진과 영암군에 !MW급 규모의 발전소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전남 대불단지와 김천에서는 풍력발전공장을 설립했다.

한 증권사 애널리스트는 "기관투자자들은 관심을 갖지 않고 있지만, 개인투자자들을 중심으로 삼성전자와 같은 대기업 진출이 테마를 형성하고 있다"며 "삼성의 바이오시밀러 사업 진출로 이수앱지스 등 종목이 폭등했던 전례가 기대감을 높인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그러나 아직 수혜주가 가시화되지 않은 만큼, 추격매수에는 주의해야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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