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 김범수 보상선수 지목…양수호는 누구?

입력 2026-01-29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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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 김범수 보상선수 지목…양수호는 누구? (출처=한화 이글스 공식 인스타그램 캡처)
▲한화 이글스, 김범수 보상선수 지목…양수호는 누구? (출처=한화 이글스 공식 인스타그램 캡처)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자유계약선수(FA)로 KIA 타이거즈로 이적한 김범수의 보상선수로 오른손 투수 양수호를 지명했다.

공주고 출신의 2006년생 양수호는 2025년 KBO 신인드래프트 4라운드 전체 35순위로 KIA에 입단한 유망주다. 고교 시절 최고 시속 153㎞의 빠른 공을 던지는 파이어볼러로 주목받았으며 지난해 퓨처스리그에서는 8경기에 등판해 1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4.70을 기록했다. 1군 공식 출전 기록은 아직 없다.

한화 손혁 단장은 “2년 전 드래프트 당시부터 관심을 두고 지켜본 투수”라며 “체격 등 보완점을 개선해 나가면 김서현, 정우주와 함께 구위형 투수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지명 배경을 설명했다. 구단은 양수호를 즉시전력보다는 성장 가능성에 초점을 둔 육성 자원으로 보고 있다.

양수호는 보상선수 지명 당시 KIA 1군 스프링캠프에 참가 중이었으나, 소식을 접한 뒤 귀국해 한화 퓨처스팀 캠프에 합류한다. 한화는 내달 1일부터 일본 고치현에서 퓨처스 스프링캠프를 진행하며 ‘빌드 유어 엣지(Build Your Edge)’를 테마로 개인 강점을 반복 훈련을 통해 강화할 계획이다. 캠프에는 이대진 퓨처스 감독을 포함한 코칭스태프 12명과 선수 30명이 참가하며 양수호도 신인 투수들과 함께 몸을 만든다.

플레이 스타일은 사이드에 가까운 로우 스리쿼터 투구폼이 특징이다. 유연한 체형에서 나오는 포심 패스트볼의 수직 무브먼트가 강점으로, 회전수는 최대 2700RPM에 달한다. 평균 구속은 140㎞대 후반, 최고 153㎞까지 나온다. 다만 제구 기복과 역동적인 폼에서 오는 부상 위험이 과제로 꼽혀 왔다. KIA 시절에는 장점을 살리는 방향으로 폼을 유지했지만, 한화 이적 이후 코칭에 따라 조정 가능성도 열려 있다.

지명 소식이 알려진 후 한화 이글스 팬 커뮤니티에서는 “공주고 출신 로컬보이 환영합니다”, “최상의 픽을 했다고 봅니다”, “팬들 예상대로였다”, “잘 자라주세요”, “북일고 보내고 공주고가 왔네요” 등의 반응이 나왔다.

한편 김범수는 지난 시즌 73경기에 등판해 2승 1패 2세이브 6홀드, 평균자책점 2.25를 기록한 뒤 KIA와 3년 총액 최대 20억 원에 계약했다. 한화는 보상선수 지명 시한 마지막 날 양수호를 선택하며 불펜 뎁스 강화와 미래 자원 확보를 동시에 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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