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데이 말투데이] 적국파모신망(敵國破謀臣亡)/니어쇼어링

입력 2026-01-2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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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권 이투데이피엔씨 미래설계연구원장

▲조성권 이투데이피엔씨 미래설계연구원장
▲조성권 이투데이피엔씨 미래설계연구원장
☆ 최용신(崔容信) 명언

“겨레의 후손들아! 위대한 사람이 되는 네 가지 요소가 여기 있나니 첫째는 가난의 훈련이요 둘째는 어진 어머니의 교육이요 셋째는 청소년 시절에 받은 큰 감동이요 넷째는 위인의 전기를 많이 읽고 분발함이라.”

독립운동가, 농촌계몽운동가이며, 경기도 안산시 본오동에서 봉사한 농촌운동가다. 심훈의 소설 ‘상록수’의 여주인공인 채영신의 실제모델. 오늘은 그녀가 출생한 날. 1909~1935.

☆ 고사성어 / 적국파모신망(敵國破謀臣亡)

적국이 있는 동안은 모신(謀臣)이 우대받지만, 적국이 망하면 모반을 염려해 죽인다는 말. 출전 사기(史記) 회음후열전(淮陰侯列傳). 한신(韓信)은 유방(劉邦)이 패권을 차지하게 만든 1등공신이었다.

항우의 맹장인 종리매(鍾離昧)가 그에게 몸을 의탁하자 반심(反心)을 품는다는 상소가 잇따랐다. 한신이 자결한 종리매의 목을 가지고 고조를 배알할 때 포박당하자 한 말. “교활한 토끼를 사냥하고 나면 사냥개는 삶겨 먹히고 하늘 높이 나는 새를 다 잡으면 활은 곳간에 처박히며, 적국을 쳐부수고 나면 지혜 있는 신하는 버림을 받는다고 하더니[敵國破謀臣亡] 한나라를 세우기 위해 분골쇄신한 내가, 이번에는 유방의 손에 죽게 되는구나.”

☆ 시사상식 / 니어쇼어링(Nearshoring)

기업이 생산 및 서비스를 위한 업무를 이전할 때 본국과 가까운 국가로 이전하는 것을 말한다. 생산 시설을 해외로 이전하는 오프쇼어링, 본국으로 다시 이전하는 리쇼어링의 중간 형태다.

기업이 본국과 가까운 지역에서 생산 및 서비스를 제공해 운송비와 시간을 절약하고, 본국의 노동력과 자원을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미국은 지난해부터 생산 기지를 멕시코, 캐나다 등으로도 옮겨 주변국과 공급망을 재편하고 있다.

☆ 우리말 유래 / 눈꼴이 시다

눈부시거나 불편할 때 ‘눈꼴이 시다’고 표현하던 말이 이후 ‘보기 거북한 사람’으로 의미가 옮겨갔다.

☆ 유머 / 박수치지 않을 자유

정신병원 환자 특강에 온 강사가 공산주의를 찬양하는 내용을 강의했다. 강의가 끝나자 모두 손뼉 쳤다. 하지만 한 명만 꼼짝도 하지 않고 자리에 앉아 있자, 강사가 “왜 동지는 손뼉 치지 않는 거요?”라고 물었다.

그 사람 대답.

“난 여기 직원이오.”

채집/정리: 조성권 이투데이피엔씨 미래설계연구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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