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데이 말투데이] 무문농법(舞文弄法)/베어마켓 랠리

입력 2026-01-1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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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권 이투데이피엔씨 미래설계연구원장

▲조성권 이투데이피엔씨 미래설계연구원장
▲조성권 이투데이피엔씨 미래설계연구원장
☆ 지나롤로 브리지다 명언

“나는 살면서 어떤 타협도 한 적이 없고 독립적이며 항상 혼자였다. 나의 힘의 원천은 자유로운 영혼에 있었고, 내 위대한 상상력은 나에게 힘과 활력을 주었다.”

이탈리아 배우. 1950년대부터 1960년대 초까지 세계적으로 유명한 유럽의 섹스 심벌 배우였다. 이후 배우로서의 활동이 줄어들었을 때에는 포토저널리스트와 건축가로도 명성을 날렸다. 1970년대에는 피델 카스트로와의 독점 인터뷰를 따내는 특종을 거머쥐었다. 대표작은 ‘솔로몬과 시바의 여왕’. 오늘은 그녀가 숨진 날. 1927~2023.

☆ 고사성어 / 무문농법(舞文弄法)

법을 잘 아는 관리가 법을 악용해 사리사욕을 채우고 부정부패를 일삼는 것을 뜻한다. 사기(史記) 화식열전(貨殖列傳)에 나온다.

“관리가 공문서를 조작하고 법을 농락하며, 도장과 문서를 위조하고, 칼과 톱에 베이는 형벌마저 겁내지 않는 것은 뇌물에 푹 빠졌기 때문이다[吏士舞文弄法 刻章僞書 不避刀鋸之誅者 沒於賂遺也]. 농민, 공인, 상인들이 재물을 모으고 이익을 늘리는 것은 재물을 더욱 늘려 부유해지고 싶기 때문이다. 이들은 지혜와 능력을 다해 부를 축적하는 데 온 힘을 기울일 뿐으로, 힘을 다하지 않다가 재물을 남에게 넘겨주지는 않을 것이다.”

☆ 시사상식 / 베어마켓 랠리(bear-market rally)

전반적 하락장(약세장) 속에서 일시적으로 나타나는 반등 현상을 말한다. 전체 추세는 여전히 하락인데, 단기적으로 주가가 빠르게 오르며 마치 시장이 회복되는 듯한 착시를 준다.

대개 과매도 해소, 단기 재료, 공매도 청산, 정책 기대 등으로 발생하지만, 근본 여건이 개선된 것은 아니어서 다시 하락 추세로 돌아가는 경우가 많다. 약세장의 ‘숨 고르기 반등’에 가깝기 때문에 지속성을 과신하면 위험한 국면으로 본다.

☆ 우리말 유래 / 들러리

결혼식에서 신부 옆에 서 중심인물을 돕거나 돋보이게 하는 사람. ‘들(여럿)’과 ‘러리(따르는 사람)’가 합쳐진 말이다.

☆ 유머 / 아빠는 내 편이 아니다

사춘기 시절 아빠한테 “저 학교 자퇴할래요”라고 했다.

아빠는 조금도 망설이지 않고 바로 “그래? 니 뜻이 그렇다면 해야지”라고 했다.

다음날 학교 다녀와서 “자퇴하겠다고 선생님께 말씀드렸더니 부모님 모시고 오래요”라자, 아빠가 잠시 고민하다 어렵게 꺼낸 말씀.

“아들아, 다시 생각해 보렴.”

채집/정리: 조성권 이투데이피엔씨 미래설계연구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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