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데이 말투데이] 안부휼궁(安富恤窮)/병행수입

입력 2026-01-1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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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권 이투데이피엔씨 미래설계연구원장

▲조성권 이투데이피엔씨 미래설계연구원장
▲조성권 이투데이피엔씨 미래설계연구원장
☆ 레이크록 명언

“부자가 되면 원칙을 가지기 쉽다. 중요한 것은 가난할 때 원칙을 갖는 것이다.”

미국 기업인. 맥도날드 초대 회장. 믹서기 판매원인 그가 맥도날드 형제에게 프랜차이즈 사업을 확장하자고 제안했다. 이어 맥도날드가 운영할 부지를 구매한 후 그곳에 건물을 세우고, 해당 부지를 맥도날드 프랜차이즈에 임대하는 방식으로 운영하는 사업모델을 만들었다.

이것이 현재 맥도날드 비즈니스 모델의 기초가 됐다. 그는 오늘 숨을 거뒀다. 1902~1984.

☆ 고사성어 / 안부휼궁(安富恤窮)

부자의 마음을 편안하게 하며 가난한 사람을 구하여 물품을 베풀어 준다는 말.

자치통감(資治通鑑)에 한나라 문제의 치세를 묘사하는 대목에 나온다. “문제가 즉위하여 몸소 검소한 생활을 실천하고, 부유한 자는 편안히 지내게 하며 가난한 자는 구제하여, 백성들에게 편안히 쉴 수 있는 시간을 주었다[文帝卽位 躬行節儉 安富恤窮 與民休息].”

문제는 빈부 격차를 완화하고, 백성들이 전쟁과 과중한 세금에서 벗어나 안정과 휴식을 누리도록 한 정책을 펼쳤다. 후대에 ‘문경지치(文景之治)’라고 불리는 태평성세의 기반이 마련되었다.

☆ 시사상식 / 병행수입(gray import)

제조사나 공식 수입업체가 아닌 제3자가 해외에서 정품을 직접 들여와 국내에 유통하는 방식이다.

제품 자체는 정품이지만, 제조사가 지정한 공식 유통 경로를 거치지 않는다는 점에서 차이가 난다. 보통 해외 가격이 더 저렴할 때 가격 경쟁력을 얻기 위해 활용되며, 소비자는 공식 판매가보다 낮은 가격에 같은 제품을 살 수 있다.

반면에 제조사 보증·AS(애프터 서비스)가 제한되거나, 품질 기준 및 사용 설명서 등이 현지용인 경우가 있어서 사후관리 리스크가 있다.

☆ 한자가 변한 우리말 / 마고자

저고리 위에 입는 방한복. 청나라를 세운 만주족들이 말을 탈 때 입던 ‘마괘자(馬掛子)’가 발음이 변했다.

☆ 유머 / 내가 지키는 원칙

남자에게 아내의 잔소리는 회원 가입 시 읽어야 하는 약관과도 같다.

하나도 못 알아듣고 길어서 읽지도 않지만, 어찌 됐든 결국엔 다 동의하고 서명해야 한다.

그리고 나중에 일 생기면 약관을 읽지 않은 것을 후회하게 된다.

채집/정리: 조성권 이투데이피엔씨 미래설계연구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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