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딥다이브서 차세대 TV 비전 공개 [CES 2026]

입력 2026-01-07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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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 TV 역할 재정의
‘비전 AI 컴패니언’ 전면에
130형 마이크로 RGB 기술 과시

▲용석우 삼성전자 VD사업부장 사장 (자료제공=삼성전자)
▲용석우 삼성전자 VD사업부장 사장 (자료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가 CES 2026 현장에서 차세대 TV 전략을 전면에 내세우며 글로벌 TV 시장 주도권 굳히기에 나섰다. 인공지능(AI)을 중심으로 TV의 역할을 ‘보는 기기’에서 ‘함께하는 플랫폼’으로 확장하겠다는 구상이다.

삼성전자는 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윈 호텔에 마련한 단독 전시 공간에서 ‘딥 다이브’ 세션을 열고 2026년 글로벌 TV 사업 전략을 공개했다. 발표는 용석우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 사장이 직접 맡았다.

삼성전자는 이번 세션에서 지난 20년간 이어온 글로벌 TV 시장 1위 성과를 바탕으로, 가정 내 TV의 역할을 근본적으로 재정의하겠다는 방향성을 분명히 했다. 회사는 2026년을 VD(영상디스플레이) 사업의 전환점으로 규정하고, 차세대 AI 기술을 통해 TV의 기능과 사용 경험을 대폭 확장하겠다고 밝혔다.

전략의 핵심은 ‘비전 AI 컴패니언’이다. 삼성전자가 새롭게 제시한 이 지능형 AI 플랫폼은 TV가 시청 중인 콘텐츠를 이해하고, 사용자의 상황과 취향을 예측해 맥락에 맞는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단순한 디스플레이를 넘어 일상생활의 동반자로 진화시키겠다는 구상이다.

삼성전자는 AI를 TV에 국한하지 않고 스마트홈 생태계 전반으로 확장한다는 계획도 제시했다. 가전과 서비스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경험을 제공하면서도, 소비자가 가장 중시하는 화질과 신뢰성은 기존보다 한층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제품 측면에서는 Neo QLED, OLED, 초대형 디스플레이, 미니 LED 등 전 라인업을 고도화해 ‘최상의 시청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업계 최초로 선보인 130형 마이크로 RGB TV는 기술력의 상징으로 소개됐다. 웅장한 건축물의 창틀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과 공중에 떠 있는 듯한 구조를 적용해, 초대형 스크린을 하나의 예술 작품처럼 구현했다는 설명이다. 초슬림 프레임과 향상된 오디오 성능을 통해 공간을 시각적으로 확장하는 몰입감을 제공한다는 점도 부각했다.

글로벌 TV 1위 브랜드 20주년을 맞은 삼성전자는 하드웨어 경쟁력에 지능형 연결 경험을 결합해, 더 스마트하고 개인화된 TV의 미래를 주도하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했다. 지속적인 기술 혁신을 통해 글로벌 리더십을 이어가겠다는 점도 분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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