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H투자증권은 LG에너지솔루션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49만 원으로 하향한다고 2일 밝혔다.
주민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026년 상각전영업이익(EBITDA) 전망치를 17% 하향한 영향인데 미국 공장의 급격한 가동률 저하로 재고 폐기 비용, 라인 전환 비용 등의 일회성 성격의 비용 반영을 가정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주 연구원은 “최근 발표된 공급 계약 해지 2건은 유럽 상용차 시장을 타겟한 수주였으며 연 매출 2.1조 원 규모로 납품이 시작되는 시점 기준으로 보면 전체 매출의 5~7%에 해당한다”고 말했다.
곧 발표될 얼티엄셀 가동 중단이 센티멘트 측면에서 비관의 정점을 찍을 것으로 전망했다. 주 연구원은 “상반기 가동 중단을 가정해 2026년 얼티엄셀의 판매량을 6GWh로 가정하고, 관련 일회성 비용을 1조 원 이상 추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해당 발표와 지난해 4분기 실적 설명회를 거치면서 주가는 안정화될 전망”이라며 “부진한 EV 판매가 컨센서스에 모두 반영되면서 악재에 둔감해질 것이고 ESS 신규 수주와 전환투자가 지속하며 중장기 ESS 전망치는 상향될 것이기 때문”이라고 짚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5.9조 원, 영업적자 1800억 원으로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AMPC는 2640억 원, AMPC를 제외한 영업이익은 4440억 원을 예상했다.
부문별 매출액은 자동차 2.7조 원, ESS 1.2조 원, 소형 2.0조 원을 전망했다. 주 연구원은 “자동차 고객 전반의 재고조정과 ESS 원가상승으로 전사 영업이익 적자전환을 예상한다”고 밝혔다.



